사랑받는 대통령 풀빛 그림 아이
모니카 페트 지음, 안토니 보라틴스키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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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21대총선부터는
만18세이상의국민이면
누구나투표를할수있다.
처음선거제도가도입되었을때보다
선거연령이더내려간것이다.

곧있으면우리아이들역시
정치에참여할수있는나이를맞게된다.
소중한한표를행사할수있는
기회를갖게되는것이다.

그렇다면선거권을가지기전
정치에대해올바른인식과판단을내리기위해서는
어떻게정치에눈을뜨게해야만할까?

어릴적부터정치는무엇?
닐살아가면서정치에전혀관심이없었고
공부를하면서도흥미를느끼지못했다.
지금도역시정치에관한것이라면
하나부터열까지너무나어려울뿐이다.

그렇기에우리아이들에게는
쉽다면쉬울수있고
국민이라면꼭알고참여해야할정치에
어릴적부터꾸준한관심을
가지게해주어야겠다는생각이들었다.

 

 

 

사랑받는대통령_모니카페트.글/
                           안토니보라틴스키.그림

 

 

표지에있던그림이다.
빨간옷에빨간모자의남자는
대통령이라고는상상할수없을만큼
가족적이고친절하고허물이없어보인다.

전에나라를다스리던많은대통령들은
돈을중요하게여겼고
국민들보다돈으로살수있는것을중요하게여겼다.
사람들은그런대통령밑에서
자신들이하찮은존재라고생각해왔다.

하지만이번대통령은달랐다.
자신보다는모든사람이행복하기를바랬고
그런대통령덕분에모든것이바뀌기시작했다.

"사람들이무슨생각을하는지알아야
올바른결정을내릴수있으니까요."

"가지각색다채로운 나라가행복한나라지요."

 

 

표정부터가다른얼굴.
새대통령의얼굴이다.
부유하고영향력이커서
국민들은그를대통령으로뽑을수밖에없었다.

옳지않은방법으로뽑힌사실을
장관들도알고있었지만
장관자리에서쫓겨날까봐묵인했다.

아름다운것은혼자서만가지려는새대통령.
그는화려한성,파티,수백벌의옷,황금마차로
자신을뽐내기에만바빴다.
그리고원하는것을얻기위해
국민들에게많은세금을내도록했다.

국민들은많은세금으로점점가난해졌고
대통령을지지하는국민도점점없어졌다.

화가난대통령은자신을좋아하지않는국민들에게
색깔을금지하도록벌을내렸고
불만이있는사람은모두체포되어야했다.

 

 

꽃,덤불,나무등자연이주는기쁨까지
모두가져가버린새대통령.

하지만무지개만큼은어떻게할방법이없었다.

 

 

장관들은무지개를쫓아내기위해
온나라를돌아다니며마법사라불리는
할머니를찾았고
할머니가요구한약초로만든약은
새대통령의색깔까지도모두사라지게만든다.
속이메슥거리면서기분나쁜느낌과
심장을미친듯이뛰게하는증상과함께.

해독제를알고있는사람은할머니한사람뿐.

해독제를마시면색깔을모두되돌려받을수있다.
하지만다시는색깔들을금지하지못할것이다.
역시금지하려고하면숨이막힐테니까말이다.

지나친욕심이화를불러일으킨것이다.

 

 

결국쫓겨나는대통령.

 

이책에서는대조되는두대통령의모습을
볼수있었다.
얼굴의표정부터달랐던두대통령.

대통령이나라에끼치는영향력이
얼마나중요하고대단한지생각해볼수있었다.
느끼는바가큰'모니카페트'의책.
책을통해느낀바와같이
우리아이들도어릴때부터정치에관심을가지고
소중한한표를행사할수있는사람으로
키워야겠다는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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