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영만의 파란 문장 엽서집 - 파란만장한 삶이 남긴 한 문장의 위로
유영만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9년 11월
평점 :
오늘도기억하고싶었던문구가있었다.
아침에가끔씩듣는강의가있는데
그강의에서영화'관상'에나왔던
송강호씨의대사를다시듣게되었다.
'난파도만보았소.
파도를만들어내는건바람인것을.'
파도는얼굴이고바람은흘러온세월을뜻한다.
무릇어떤일이든보이는대로보지말고
그것의본질을제대로바라보아야한다는말이었다.
전에도이영화를보았지만
그다지내게큰울림이없었던대사였다.
하지만이번강의를통해
다시듣게된송강호의대사는
계속생각이날정도로
마음의울림이있었고
내머리속어딘가에깊숙히넣어놓고싶었다.
아마도지금의내가처한환경에있어
힘이되고충고가된대사가아니었나싶다.
이렇게가끔씩좋은문구를듣거나
기억하고싶은말들을메모해놓으면
힘든상황가운데아무말이라도듣고싶을때
아니면누군가에게위로를받고싶을때
다른사람을찾지않아도
내가기록해놓은메모장을보면서
나에게힘이되는말로스스로용기를얻을수있다.
이처럼말이주는힘은정말대단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