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패밀리 1 - 가족의 탄생 456 Book 클럽
줄리언 클레어리 지음,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손성화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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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어쩜이런생각을♡
진짜아이책이지만
너무재미있게읽었던것같아요.

어렸을적저도
줄리언클레어리작가님과
같은생각을해본적이있었어요.

친구중에도동물들을너무닮아
동물별명을가진친구들이
정말많이있었거든요.
혹시진짜그동물이아니야?
스스로도어이없는질문이라생각하고
웃으면서넘겼는데
'하이에나패밀리'작가님은
상상을현실로
너무나재미있는스토리를만드셨어요.

아직1권가족의탄생밖에나오지않았지만
아이나저나벌써부터2권이
너무나기다려지는책이에요:)

 

 

 

하이에나패밀리
첫번째.가족의탄생 _ 글 줄리언클레어리/
                                  그림 데이비드로버츠

 

 

이책의지은이는시작부터
지금부터들려줄이야기에대해
아주아주웃기고이상한이야기이지만
틀림없는사실이라는걸강조하고있어요.
아이들은믿을수밖에없겠죠.
책은거짓말하지않으니까요:)

지은이는동물도딱인간만큼이나똑똑하다는
전제를안고이야기를시작해요.
아프리카에사는동물들중에는
하이에나가가장똑똑하지요.
다른동물들전부미치고팔짝뛰게만드는
'웃기'를제일잘하는하이에나.

이하이에나들은관광객이자주찾는
사파리캠프가까이의굴속에살았어요.
그들은인간이남긴음식을청소하듯먹어치우고,
인간의말도배우게되었죠.

어느날,신혼여행중이던부부가사파리에와서
내리쬐는태양을피하느라
배낭과옷을훌러덩벗어던지고
굶주린악어가사는연못으로들어갔어요.
그둘은악어들의점심밥이되었고
그걸본하이에나스폿과수는
새로운삶을살수있는기회라며
그부부대신본인들이그부부로살기로하지요.

 

 

비행기표,운전면허증,집열쇠,자동차열쇠,
그리고새집주소까지
모든게완벽했어요.
서로이름도프레드볼드와어밀리아볼드로
불러주며새로운삶으로걸어갔지요.

 

 

두하이에나는인간의옷을입고
뒷다리로걸어영국에도착했어요.
그들은꼬리를감추고,모자를쓰거나,안경을써서
인간처럼보이기위해노력했고,
많이웃지않으려고도노력했어요.

인간의삶을살기위해그들은배워야할게많았어요.
길건너는법,물건을사는법,돈을버는방법등.
많은것을배워야했지요.

 

 

그러던어느날,어밀리아는
쌍둥이새끼를낳았어요.
사랑스럽고재미있는털복숭이였지요.

 

 

쌍둥이는잠시도가만있지못하고,
장난기넘치며,웃음도많았어요.
웃긴짓도많이하고재미있는쌍둥이들은
초등학교에가서는미니라는여자아이와도
친해졌어요.
하지만항상함께하다보니쌍둥이는미니에게
꼬리들들키고말지요.
그리고우울하고화난채살아가는
옆집맥넘프티할아버지도꼬리를보셨대요.

 

 

프레드는매넘프티씨에게
베티꼬리가애착물건인빗자루라고
오해를풀려고하지만
맥넘프티씨는아직도살짝미심쩍어해요.

 

 

하이에나의습성을숨기고
쌍둥이가인간으로살아가는게안타까운
프레드와어밀리아는쌍둥이들에게
아프리카를경험시켜주고싶어해요.
그러다미니의아이디어로
아프리카대신켄턴사파리공원에가기로하지요.

 

 

드디어켄턴사파리공원에가기로한날.
프레드와어밀리아그리고쌍둥이들은
기린,원숭이,코뿔소등등여러가지동물을보며
행복감에젖지요.
게다가사파리에사는하이에나의가족들과만나
엄청나게많은이야기를나누고
서로놀라워해요.

 

 

그러다나이가많은하이에나토니를
안락사시킨다는말을들은프레드와어밀리아는
토니할아버지구출작전을세우게되지요.
바로땅굴을파서할아버지를빠져나오게하고
미니의아빠가하시는정육점에서뼈를가져와
할아버지대신그뼈들을놓아두는계획이었죠.
결과는대성공.

 

 

하지만토니할아버지는
다른원숭이들에게버림받은
마모셋원숭이미란다까지데리고나오게되고
그들은모두한집에서같이살게되지요.

 

 

볼드가족은토니할아버지를인간처럼보이도록
걷는법과말하는법을가르쳤어요.
하지만나이든할아버지가배우기에는
너무나어려웠죠.
토니할아버지는집밖에도나가지못하고
무기력해하고우울해했어요.
하지만미란다를아기로만들어유모차에태우고
유모차에기대다행이밖을나갈수있었지요.
하나하나나아지는삶을사는토니할아버지.
토니할아버지에게친구도생겼어요.
바로옆집의우울한맥넘프티할아버지에요.
우울하고화만냈던맥넘프티할아버지와
어떻게친구가되었는지궁금하지않나요?
게다가맥넘프티할아버지에게는
놀라운비밀도있답니다:)

읽는내내시간가는줄몰랐던이야기.
하이에나패밀리.
우리주변에도이런가족이있었으면좋겠어요.
전비밀을지켜줄자신이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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