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너무너무너무 많은 아이 콩닥콩닥 11
트루디 루드위그 지음, 패트리스 바톤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인간은귀가둘인데
입은하나입니다.
그러므로우리는말하는만큼의
두배를들을수있습니다.
- 에피테토스(그리스철학자)

자기만말하려고하고
다른사람이이야기하는데끼어들어막고
관심있는것만듣고그렇지않은건흘려듣는
그런아이들.
우리주변에서도쉽게볼수있어요.

그런데우리아이가이러고있다면.
정말마음이아프죠.
이런것까지일일히알려줘야하나
하는생각도들구요.
하나부터열까지알려줘도못하는아이가있는반면
하나만알려줘도잘하는아이가있더라구요.
아이들은모두다제각각이기에.

그래서전우리아이가전자라면
정말하나부터열까지알려줘야겠다
라고마음먹었어요.
눈치가없으면계속주의를주고
부족하면채우도록하고
계속해서실수하거나잘못하면
꾸중하고안아주고.
너무너무속상하고답답하지만
그래도우리아이이기에.

이책은모든아이들이꼭읽어보았으면좋겠어요.

이책을읽고아이들스스로
'목감기의날'을만들어보았음좋겠네요:)

 

 

 

말이너무너무너무많은아이_트루디루드위그글
                                             패트리스바톤그림

 

 

책이오자마자열심히읽고있는우리아들.
너무사랑스러운아이에요.
첫장을펼치자마자
이아이는말이너무많다고하더라구요.
하하:)

 

 

오웬맥피는정말수다쟁이지요.
오웬의강아지한나마저도귀를막을정도거든요.

 

 

어쩔땐말하기바빠서
다른사람이하는말은흘려듣기일쑤랍니다.
과학시간엔자기말만하다가
선생님말씀을안들어서
실험도망치게되요.

 

 

이야기시간에오웬은
선생님께서들려주시는이야기에
귀기울여듣지않아요.
그리고궁금한건참지못해
바로바로선생님말씀을끊고
질문을하지요.

친구들과이야기할때도마찬가지에요.
스포일러라하지요?
오웬은친구들이궁금해하지않아도
영화줄거리나결말을다말해버려요.

 

 

친구들이화가많이났네요.

제발그만!!!!

 

 

어느날아침,
오웬에게정말이상한일이벌어졌어요.
아주심한목감기에걸려
말을한마디도할수없게된거에요.

그래서오웬은말로못하는이야기를
다종이에쓰겠다고마음먹고학교에가게되요.

 

 

하지만오웬은
말하는것보다글자를빨리쓸수없고
친구들을쫓아다니며하고싶은말을
다쓸수없다는것을깨닫게되지요.

그리고친구이사벨라에게
"모둠과제를망쳐서미안해."
편지를쓰고
이사벨라를도와
더멋진다리를만드는것을도와주게되요.

 

 

그렇게오웬의조는
'가장튼튼한다리상'까지받게된답니다.

 

 

오웬은여전히수다쟁이에요.
하지만이제는친구들말에귀를잘기울일줄알죠.

 

 

그리고오웬스스로도
그렇게하는게더멋지다라는걸깨닫게된듯하네요.

오웬의달력에는
일주일에한번목감기의날이있어요.
원해서목감기가걸린것은아니었지만
그날로인해
오웬은소중한걸깨달았거든요.
달력에목감기의날이라고써놓은
오웬의모습을보고엄마미소가지어졌네요.
그리고스스로경험해보고느끼는게
정말중요하구나라는걸다시금깨닫게되었네요.

아이들손에꼭쥐어주고싶은책.
그렇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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