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지렛대로 공부 뇌를 움직여라 - 16만 명의 뇌 영상을 분석한 뇌 의학자가 알려주는 궁극의 육아법
다키 야스유키 지음, 박선영 옮김 / 레드스톤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단전호흡이라는 말을 들어 봤을 것이다. 90년대 중, 후반 단월드를 통해 전국적인 확산으로 주위에서 수련장이 많이 생겼었다. 그 단전호흡이 발전을 거듭해 지금은 뇌호흡이라는 명칭으로 활성화되어 있다. 그에 맞추어 뇌파진동, 뇌철학 등 책도 출판되었다. 우리 인체에서 뇌의 중요성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다. 공부도, 건강도 우리의 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성취가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3개의 지렛대로 공부 뇌를 움직여라] 다키 야스유키 뇌의학자의 책 또한 우리 뇌를 어떻게 활용하여 우리 아이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낼 것인가를 알려주는 책이다. 그는 수 많은 사람들의 뇌영상을 분석하여 육아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실 뇌의 영역은 그 사용법이 아직 완벽하게 파악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다. 하지만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로 뇌 활용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자료를 토대로 올바른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자녀를 낳고 길러야 하는 초보 부부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부부들은 자신의 아이가 훌륭하게 성장하여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가져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지만 어떻게 그런 아이로 키울 것인가는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그저 주위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주관도 없이 이리저리 방황을 하고 있다. 물론 이 책 한 권으로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올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호기심을 키워라

도감을 통한 간접경험 그리고 직접적인 체험, 음악을 통한 오감교육

 *아이가 자라는 시기에 맞는 적절한 학습

시각과 청각(0~)----운동(3~5)----어학(8~10)----커뮤니케이션(10~사춘기) 우리 아이들은 위와같은 순서로 뇌가 성장한다. 시기시기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 진다면 그 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다.

 *올바른 생활습관

충분한 수면시간의 확보, 아침식사, 적절한 운동을 통한 건강한 신체단련

  결국 이 모든 것은 부모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욕심, 욕망을 줄이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면 아이는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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