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는 세상을 바꿨다 - 코로나 시대, 새로운 행복의 기준을 제시하다
최복현 지음 / 인문공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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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는 세상을 바꿨다

 

처음 코로나가 세상에 번지기 시작했을 때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지난 메르스나 사스처럼 조금 유행하다가 멈출거라고 예상했을 것이다. 현 시대의 과학기술 의료기술은 상상이상으로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들의 오만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다.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코로나- 19는 그 기세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더욱더 확산되고 있다. 다행히 몇몇 제약사들의 노력으로 백신을 생산하게 되었지만 안전성에 쉬 확신을 가지기가 힘들다. 보통 백신의 안전성을 확인하기까지 거의 10년이라는 시간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실제 코로나-19의 백신은 채 1년이 되지 않았기에 우려가 널리 퍼져있다. 다만 이런 우려가 기우가 되기를 바랄뿐이다.

많은 학자들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세상이 많이 달라지고 있고 달라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는 그 어느 때보다 리더의 역할이 중요해지리라.

최복현교수의 신작[제우스는 세상을 바꿨다]는 신화시대의 최고의 신 제우스를 통해 코로나19시대 올바른 리더의 모습에 대해 10개의 주제로 나눠 들려주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는 수많은 지도자가 있다. 코로나 팬데믹을 맞아 여러 종류의 지도자의 모습을 우리들은 보았다. 대처법없이 우왕좌왕하는 지도자. 자신의 정치적 유불리만 따지면서 국민의 목숨을 내 팽개친 지도자, 무대응으로 일관한 지도자, 국민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지도자.... 어떤 지도자를 만났느냐에 따라 우리 민초들의 삶이 결정되는 시대가 된 것 같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온 지도자가 대중들과 괴리 된 만들어진 지도자였다면 코로나 이후의 지도자는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지도자여야 하지 않을까? [제우스는 세상을 바꿨다]를 통해 우리들 앞에서 당당하게 서 있는 지도자는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하는지 우리 손으로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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