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커크의 위대한 저작. 이 글을 읽고 진정한 보수가 무엇인지 깨달고 싶다.
완전히 야만적인 나라가 아니라면 좋든 나쁘든 하나의 철학이 있기 마련이다. 실천을 무시하는 태도는 어리석고 실없기에 이론과 사색만 이야기하는 것은 경멸스러운 풍조일지 모른다. 그럼에도 우리가 사는 현 시기에 존재하는 사색의 정신이있고, 그 정신이 종교와 법, 도덕 , 심지어 미술, 풍습, 유행의 바탕이라는 사실을증명하기는 어렵지 않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황혼 속의 박쥐처럼 시대의 철학을 반향과 굴절로만 알고 느낀다고 해서, 그 사실이 틀렸다고는 결코 이야기할 수 없다. 32Tl. "Essays on His Own Timestec SE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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