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세숫대야 타고 조선에 온 외계인 나토두 - 2023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선정 도토리숲 문고 7
송아주 지음, 허구 그림 / 도토리숲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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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세숫대야 타고 조선에 온 외계인 나토두

도토리숲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발간 지원 선정작!

경복궁 추녀마루위 잡상 '나토두'에 관한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린 동화 함께 읽어보아요.

먼저 나토두는 경복궁이나 광화문 궁궐 추녀마루 위의 작은 동물을 잡상이라고 하는데

이런 잡상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나토두'랍니다.

보통 잡상은 건물에 따라 4~10개의 작은 조각상이 있어요.

나토두의 생김새는 작은 용의 얼굴이나 검붉은 작은 곰의 형상으로 추측하고 있어요.

나토두가 조선시대에 외계에서 온 외계인이라면?

재미있는 상상을 통해 외계인과 산골에서 만난 세 친구와의 우정,

경복궁의 잡상이야기, 기후와 환경 파괴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동화이야기랍니다.

경복궁 추녀마루위의 잡상이 나토두가 조선에 온 외계인이라는 상상으로 시작된

재미와 메시지를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 <하늘 세숫대야 타고 조선에 온 외계인 나토두>

나토두는 문명이 발달한 아주 먼 별에 사는 과학자예요.

나토두가 사는 별은 기후와 환경이 파괴되어 온몸에 보호장비를 감싸고 살아간다고 해요.

그리고 먹는것은 작은 알약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나토두는 우주선을 타고 어느 푸른별 바로 지구의 조선시대 작은 산골마을에 불시착 하게 됩니다.

나토두는 지구를 탐색하며 푸른별 지구의 아름다운 환경과 함께 사는 생명에 감탄을 하지요.

그리고 푸른별 지구에서 만난 산골 세친구와의 우정을 함께 쌓아가게 되지요.

죽어가는 행성을 살리려고 노력하려는 나토두와 그 행성의 사람들,

그리고 아름다운 환경속에 살아가는 우리들.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지금 일어나는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를 줄이고

후손에게 아름다운 세상과 환경을 물려줄 수 있길 바래봅니다.

서로 다르지만 외계인 나토두와 세친구들의 우정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조선에 온 외계인 나토두>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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