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캡터 체리 12 - 완결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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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난 체리를 좋아하기는 한다. 정말 좋아한다. 집에도 체리에 관련된 폴더만 8개가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솔직히 정말로 재미는 눈꼽만치도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건..그림뿐..아름다운 영상과 매번다른 코스프레..그리고 카드의 요정들과 에리오르와 샤오란 뿐이다.

매번 밍크에서 봤는데..체리의..만화적인 재미에 거의 분노를 느꼈던 적은..지구가 두쪽날것처럼..멸망할것같이 이야기 하더니만..원래부터 체리는 통과될 운명이엇다며..유에의 판결이 있으나 마나하게 되엇을때 였다. 그럴거면..체리는 도데체 뭐하러싸운건데..지어진..만들어진 운명에 놀아난 거냐구..도데체 왜 싸우고 카드를 모으고...그 만화 자체의 살아있는 이유가 뭔지 작가에게 따지고 싶다.

뭐랄까..한마디로..갈때까지 가다가 일이 너무 커져서 매듭을 못 짓겠으니까 될대로 되란 식의 그런느낌이엇다. 정말..어쩌자는건지..차라리 애니가 낫던것 같다. 애니만 그럭저럭 봐줄만하고..극장판은 죽도록 재미없었다. 친구한테 졸라서 구웠는데 그런 내가 바보같이 느껴질 정도였다. 하여간..정말로 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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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15
카츠라 마사카즈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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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 이책을 봤던것은..1학년때 우리반에 아이즈 열풍이 불었기 때문이다. 남자애들이 맨날 한꺼번에 모여서 우글우글대며 뭘 그렇게 재미있게 보나 해서..궁금해서 내가 빌려와서 여자애들도 다 같이 봤었는데..솔직히 남자애들을 위한 만화였다. 그렇다고 그렇게 심한것도 아니엇지만..굳이 구분을 짓는다면 그렇다. 지금도 가끔씩 웃기다고 생각하는건데..같이 야한걸..보여주는 만화를 그리더라도..여자랑 남자는 다르다.

여자만화는 거의 실제같지 않은..완전한 만화의 미남자를 데려다가 여자주인공이랑 하게 하지만..남자만화는..정말로 진짜 같은..리얼리티가 주를 이루는것 같다. 뭐랄까..여자만화는 평면적인 그냥 그림인데 비해..남자만화는 진짜 같이 볼륨감이 있다고나 할까..어쨋든..보여주는 만화라는 생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남자주인공이 상상하는게 웃겨서..끝까지 봐주었는데..다 읽고 보니..내가 왜 봤을까란 생각을 한다. 끝도 정말 재미없게 끝났고 그 둘이 이어지는데는 너무도 오랜시간이 걸리고..남자는 형편없다. 정말 재미없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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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마사루 1 - 마사루와 멋진 녀석들
우스타 쿄스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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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원래 내가 엽기류를 그다지 안 좋아하는 성향도 있긴 하지만..마사루는 애니도 워낙 유명하고 친구가 하도 강력추천을 해가지고..보기로 했었는데..솔직히 나는 뭐가 재밌다는건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나도 낄낄대고 봤다. 학교종소리는 미역미역이라고 나질 않나..친구와 만날때의 방법은 아이원츄!라고 하고 여자애는 수염부라고 하질 않나..마사루 집은 이상하고 무아(였던가? 하도 오래전에 읽어서) 그넘이 제일 좋았던것 같다. 생긴것은 귀엽게 생겨먹어서는 도데체 안에 무엇이 들은것일까?라고 상상도 해보고..애교코만도는 또 뭐야..하면서 말이다..

하지만..같은 개그도 계속하면 지루한 법이다. 내친구는 그렇지가 않은 모양이지만..난 솔직히 이거 4권인가 5권까지 보다 말았는데..같은 개그가 계속 나오는데 질려버렸다. 언제까지 원츄할꺼고..언제까지 애쿄코만도할꺼고...언제까지 미역미역할껀데..그리고..읽으면서 뭐하나 남는것도 없고..그냥 기막힐뿐이고..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아 그만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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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보다도 깊게 4 - 완결
모리 마코토 지음, 최윤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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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다보다도 깊게는..내가 알기로는 상당히 오래된 작품이다. 이거..예전에 와일드 액트그리던 적에..음..다른 작품을 예로 들자면..어둠의 후예2,3권 나올적에 (일본서 상황으로 말하자면) 그려지던 만화였는데...어둠의 후예는 10권을 넘었건만 왜 이제사 나오는 건지 의아했었다. -_-;;음..야오이가 들어있어서 그런것일라나?;;;

그냥..뭐 잔잔한 스토리의..(-_-;;야오이가..성정체성문란이 잔잔하다고 할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으나..음..여고생이 애있는 유부남을 사랑하는게 잔잔하다고 할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으나..)어쨌든..난 잔잔한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일반인들이 많이 기피하는..음..호모라던가..여고생이 유부남을 좋아하고..성격파탄자 학생이라던가..별의별이상한 ㄴ넘들이 다 나오지만..그래도 그걸 인정하고 하나하나 앞으로 나가는 그들이 참 아름다워 보인다.
사실..만화에서는 흔한 주제이기에 만화를 많이 보는 사람들은..별 거부감이 없을지도 모른다. 사실..나도 굉장히 흔한 만화라고 생각했는데..얼마전 친구가 그걸 보더니 나보고 '너 상당히 이상한걸 좋아하는구나!'라는 말을 듣고..상당히 그런데 둔감해져버린..무섭게 변해버린 나를 실감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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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키스 Paradise Kiss 3
야자와 아이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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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솔직히 파라다이스 키스보다는...이 작가 자체를 맘에 안 들어한다. 그림도 그림이지만..이 작가가 하는 만화는 좋아할수가 없는것도 같다. 파라다이스 키스를 봤던것은..남자 캐릭터의 매력때문이라고 나 할까..근데 이짓도 이제사 그만 두련다. 이젠 미련도 없구...사촌 언니가 하도 추천하길래..친구랑 둘이서 봤는데..걔는 남자친구 이야기는 잼있게 봤음에도 불구하고..그래도 별루라고 했다.

나야 워낙 이 작가를 싫어하기야 하지만서도..이 작가가 그린것..특히 나나를 넘 싫어한다. 처음 나나를 만났던 것은 쥬티를 봤을때였다. 난 쥬티를 창간호부터 한 반년간 봤다가 그만둬버렸다. 쥬티는 돈이 아깝다. 보면 반은 볼만한 만화들인데 나머지 반은 볼가치도 없는 만화들이다. 지금은 어떻게 바꼈는지 잘 모르겠는데..그때 해피랑 같이 나왔었는데..해피는 지금도 밍크랑 파티랑 매달마다 꼬박꼬박 챙겨서 보지만..쥬티는 끊어버렸다. 가뜩이나 돈도 없는데..그런 반밖에 활용안되는 월간지를 누가 돈주고 보랴..

그남자 그여자가 있긴 했지만..그래두 어쩌랴..옆에 있는 만화들이 받쳐주질 않는걸..나나..도데체 무얼 의미하는 건지..작가는 무얼 말하고 싶은건지..볼때마다 재미는 드럽게 없는게 쥬티에서 페이지는 젤 많아가지구 여러가지로 나의 원망을 많이 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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