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년이 사는 법 2
서문다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이 소년이 사는 법....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서문다미님이 그리신...순정만화(라고 해도 될까나-_-;;)일 거다...;; 내용이 그렇지 않아 확신할 수는 없음;; 서문다미님...얼마 안 되는( 슬픈 현실이죠ㅜㅜ;;) 내가 좋아하는 한국 작가님들중의 한분이다.. 그림체도 좋아하고...서문다미님이 만드시는 독특한 캐릭터들이나 분위기도 좋아한다. 그리고 내가 무엇보다도 좋아하는건...스토리!!! 이 소년이 사는 법은 순정(?)이라기 보단....순정이지만...개그만화나 엽기 뺨치는...어떤 의미로는 장르를 넘나드는(;) 엄청난(?) 만화!!! 만약에 서문다미님이 그림을 못 그렸다고 하더라도.. 나는 서문다미님의 그 구성으로 인해...아마도 좋아했을거라 생각된다...정말로..너무 좋다고 생각하는 작가님이다.

이 소년이 사는 법...보면서 배 잡고..어찌보면 경박(?)하게 웃은게 한두번이 아니다. 푸하하하 까르르르..연신 폭소가 끊이질 않는다. 주인공 도훈은...엄마찾아..아니 아빠찾아 삼만리를 하고 있는...비운의 남자..하지만..먹고 살기위해 비수를 속여 여자가 되어 살아가는데..친구를 속이는데 자꾸만 죄악감이 드는 도훈..그리고 비수는...가슴속에 아픔을 안고서 약간은 삐뚤어져 살아가는 연기력 짱인 부잣집 딸내미다.

지금까지 연신 재밌었지만..특히나 기억에 남는건..도훈이가 장감독 동생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켰을 때 처량하게 시를 읊던 모습이나...유원지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마치 연재 다 끝난 듯이 다음 만화를 미리 광고하던..그래서 도훈이가 '나 아직 안 죽었어!'라고 하얗게 사색이 되어 소리지르던 부분...그리고 이번 연극이야기..뭐..거의 연극내용자체가 엽기;;였다. 그리고 번외편이었던 친구 김정호와 여짱과의 사랑..어느것 하나 놓치기 아까운 이야기들이었다. 이런 가지각색의 인간들이 모여 나아가는 이소년이 사는법...과연 우리의 '이 소년' 도훈이는 아빠를 찾고 비수와 화해& 사랑에 골인할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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