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왕자 14
야마다 난페이 지음, 최미애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홍차왕자..... 그다지 자극적이지도 그다지 폭소할 정도로 재밌지도 않지만...지금까지 계속 지켜보는 정이 가는 만화랄까? 주 메인 이야기는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인간적인 이야기들...그리고 하나 하나 등장하는 홍자의 요정들...더군다나 모두들 꽃미남..꺄...*^^*

지니와 알라딘과 같이....요정과 주인과의 관계란 무엇일까? 그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마찬가지로 요정에 따라서도 다른가 보다. 어떤 요정은 소원만 들어주고 빨리 홍차나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단순히 주종관계, 또 어떤 요정은 그걸 넘어서서 인간의 나약한 곳까지 쓰다듬어주는...그래서 절대로 주어서는 안 되는 정을 인간에게 주어버리는 요정...까지...

내가 인상적이었던 건 요정과 헤어지는건 주인인 인간에게도 슬프고 힘든....그러나 언젠가는 오는 일이기에 잔인한 일이지만...그건 요정에게도 마찬가지일거다..라고 했던 부분... 그들은 지금까지 같이 몇 번의 새해를 맞고 또 크리스마스나 학교 행사를 지냈지만...언젠가는 헤어질 사람들...인 것이다. 아삼과 코끼리 다리*^^*와의 사랑예감이 점점더 확실해져가는 요즘...얼마전 기억에 남았던 건 기준삼촌의 설마 설마 했던 정체가 역시나 요정이었다는게....내 예감이 맞았던게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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