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9 - 반란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원피스....매번 신간이 나올때마다 빌리는걸 인내심 부족으로..기다리지 못해 전부 충동구매해버린 책...이제는 굳이 내가 설명할 것도 없이 모든 사람(?)이 아는 왕 유명한 만화책. TV판도 보고(내용은 똑같다.) 극장판도 보고....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만화중 하나.

권수가 많아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본 만화중에 울었던 횟수가 가장 많았던 만화책인 것 같다. 특히나 인물들 하나하나의 과거사에서는 꼭 울었던 것 같다. 내가 워낙에 과거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도 있겠지만...특히나 쵸파의 과거이야기(이건 만화책 한 권의 반이 쵸파의 과거 이야기 였다.)편을 읽을 때는 그 만화책 한 권 다 볼때까지 계속해서 울었다. 마치 수도꼭지처럼...줄줄줄...그 외에도 상디의 어렸을적 이야기라던가 나미네 마을에 갔을 때 나미가 '도와줘'라고 말했을때라던가 루피가 어렸을적 샹크스가 팔을 먹힌 이야기라던가...수도 없이 기억에 남는 좋은 부분들이다.

원피스가 가장 좋은 이유는....따뜻한 것 같다. 그것도 억지로 꾸민게 아닌 절로 풍겨나는....가끔가다 보면 일부러 독자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억지로 약간은 현실적이지 못한...그렇기에 더욱더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우정이나 사랑등을 연출한다...

하지만...그건 '연출'일 뿐이다. 그런 것은 금방 독자의 눈에( 내 경우엔 그렇다고 생각한다-_-:;;) 발각되고 곧이어 따발총같은 욕세례에 파묻히고 만다. 하지만 원피스는 억지로 눈물을 끌어내는게 아니라 자연스레 수도꼭지의 벨브를 여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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