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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아마데우스 11
TAKEUCHI MASAMI / 삼경출판사 / 1999년 9월
평점 :
품절
수다쟁이 아마데우스....정식판은 11권인데 비해 해적판으로 20권 가까이나 되는 그것도 얇은 데다 부록까지 껴있는걸 보았다. 하지만 부록이 있어도...얇아도....설사 주인공 이름이 한국이름이어도 짜증내지 않고 정말 재미있게 봤던건 그런 요소들을 무시하고라도 충분히 재미있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이 바이올린을 켤 때마다 그 선율과 같이 울고 웃으며 봤던 만화책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은 과장적인 면도 있고 유치한 면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지금 다시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가느다란 팔다리와 이쁘게 바이올린을 켜는 폼의 여주인공... 외국서 오빠에서 남자로 변신해 돌아온 남자 주인공...그리고...잘 기억나지는 않지만...여주인공의 손가락을 못쓰게 계단에서 밀어뜨린 악역도 있었다. 바이올린에 대해서 아는건 없지만 그 분위기에서만 봐도 충분히 바이올린에 대하여 심취할수 있었다.
주인공이 첫 번 대회서 우승했을 때 사람들이 쳐다보는것도 아랑곳 않고 게임장앞에서 엉엉 울었던....기억에 남는 만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