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 받은 고양이 펠리스김명철 글 최연주 그림 @chocolateye다산어린이 @dasan_kids8월 8일은 세계 고양이의 날이라고 해요 고양이 그림책을 소개할게요. 고양이 왕국 최고의 말썽꾸러기 펠리스는 어느 날 여왕의 저주를 받아 인간이 된다.다시 고양이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선행 7가지를 해야 한다.펠리스는 수의사가 되어 고양이들의 말을 듣고, 아픈 고양이들을 돌보며 하나씩 선행을 해나간다.그런데 선행을 하나씩 할 때마다 하늘의 별자리가 하나씩 사라진다. 펠리스를 도와주는 고양이 루루가 등장하고 마법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그리고 펠리스를 끊임없이 방해하는 악당 고양이 칼릭스도 등장한다.처음에는 그저 펠리스를 괴롭히는 나쁜 고양이라고 생각했다.그런데 마지막에 알게 된 칼릭스의 이야기는 예상보다 훨씬 짠했다.판타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고양이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게 된다.예쁘고 따뜻한 그림과 다정한 문장도 참 좋았다.우연히 고양이를 구조하고 도와주는 사람들의 릴스가 눈에 들어왔다.한 편만 보고 지나가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계속 보게 됐다.어쩌면 이 책 한 권이 내게 고양이를 바라보는 시간을 조금 더 길게 만들어준 것 같다.그러고 보니 나와 상윤이에게도 고양이와의 인연이 참 많았다.상윤이 할머니가 키우던 고양이, 어느 날 꽃집에 들어와 우리 곁에 머물다 새끼까지 낳았던 고양이.돌이켜보면 고양이들은 특별한 약속도 없이 우리 삶에 찾아왔다가, 저마다의 흔적을 남기고 떠났다.그래서인지 펠리스의 이야기가 더 오래 마음에 남았다.펠리스가 고양이 왕국으로 돌아간 뒤, 엘리사는 어떻게 살아갈까?루루도, 펠리스도, 엘리사도 각자의 자리에서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이 책은 인간과 동물이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였다.본 글은 책본당4기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되었습니다.#저주받은고양이펠리스 #김명철 #최연주 #그림책 #다산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