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마지막 친구가 되어줄게에런 베커 지음웅진주니어 @woongjin_junior 글이 한 줄도 없는데 여러 번 펼쳐 보게 된 그림책이었다.물에 잠긴 도시, 홀로 남은 마지막 로봇 노아는 버려진 동물원의 동물들을 돌보며 삶의 의미를 찾아갔다. 그리고 거센 폭풍이 다가오자 소중한 존재들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여정을 시작했다.이 책을 보며 성경 속 노아의 방주와 현대의 AI 로봇이 자연스럽게 겹쳐졌다. 로봇이 가장 따뜻한 돌봄을 보여주는 모습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글 없는 그림책이라 장면 하나하나를 천천히 바라보게 되었고, 볼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보였다. 서로를 돌보고 보살피는 마음, 그리고 절망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희망을 조용히 전하는 아름다운 그림책이었다.최근 보았던 이기훈 작가님의 내일의 낙원 작품이 떠오르기도 했다. 대홍수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지만 결국 희망과 생명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닮아 있다고 느꼈다.생명을 아끼는 마음, 환경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긴 여운이 남는 그림책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본 도서는 웅진주니어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마지막친구가되어줄게 #에런베커 #웅진주니어 #그림책 #그림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