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영월에서의 124일 ㅣ 뚜벅뚜벅 4
이규희 지음, 누하루 그림 / 이지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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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영월에서의 124일
이규희 글 누하루 그림
이지북 @ezbook20

뚜벅뚜벅 시리즈 4번째 이야기. 1,600만 관객의 마음을 울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감동을 담은 역사동화예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인상 깊게 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영화 속 단종의 감정이 다시 떠올랐어요
1457년, 어린 임금 단종은 모든 것을 잃고 영월 청령포로 유배를 떠나게 돼요. 강물이 삼면을 둘러싸고 있는 청령포는 정말 외롭고 답답한 공간처럼 느껴졌어요. 어린 단종이 그곳에서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지 상상하게 되었어요.

책에서 한눈에 보는 단종 시기 연표가 있어서 역사흐름을 이해하기 쉬웠어요. 계유정난부터 단종의 유배, 복위 운동과 마지막까지 흐름이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역사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무엇보다 궁을 떠나는 장면이 정말 마음 아팠어요. 백성들이 울면서 어린 임금을 바라보는 모습과 왕비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장면은 읽는 내내 먹먹했어요.
“미안하오, 정말 미안하오.”

그리고 단종의 외로움과 두려움, 그리고 끝까지 품위를 잃지 않으려는 모습이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또 단종 곁을 지키는 엄흥도의 모습에서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의리를 느낄 수 있었어요.

한 사람의 감정과 관계를 따라가며 읽게 되는 책이라 더 몰입해서 읽었던 것 같아요.
초등 3학년~4학년부터 청소년까지 역사동화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아들의 서평 : 이 책을 보니 옛날 같았다.
호수에 있던 물을 나도 무슨 맛일까 먹어보고 싶었다.
홍수가 나면 난 이렇게 했을것 같다.
바로 그냥 서핑Bob를 갖고와서 그거 타가지고 홍수탈출 했을것 같다.
태종태세문단세
단종이 일찍 죽어서 슬펐다.
마지막에 어쩌구저쩌구 샬라샬라 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꼈다.

본 도서는 주관적인 서평으로 이지북 이지프렌드2기 활동으로 도서를 협찬받아서 작성된 글입니다.

@ezbook20 #단종영월에서의124일 #이규희 #이지북 #이지프렌드2기 #역사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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