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별일 없는 수요일글 곽윤숙그림 릴리아샘터오늘도 별일 없는 하루를 보내고 계시나요?깜빡 졸다가 버스 정류장을 놓친 아이, 과연 무사히 집에 갈 수 있을까?며칠 전 전주한옥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상윤이와 집을 갔어요 상윤이 핸드폰 보지말고 버스 내릴때 잘 눌러야된다고 알려줬어요 상윤이도 혼자 버스를 타고 다닌다면 잘 다닐 수 있겠지? 상상했어요저는 마을버스를 타고 학교에 다녔던 초등시절이 생생해졌어요주인공 가영이는 당황스러운 순간마다“괜찮아 하나, 나는 정가영이니까” 하고 스스로를 다독여요 나에게 주문을 거는 장면이 좋았어요 마음이 단단해지는 힘이 느껴졌어요저는 버스 안에서 가영이를 향해 건네지는 따뜻한 눈길과 손길에 마음이 뭉글뭉글했어요별일 없는 하루가 얼마나 큰 선물인지 숨어 있는 배려를 보고 감동받았어요아이는 가영이가 용감하다며, 또 코로로라는 고양이 친구가 있어서 부럽다고 했어요 아이는 버스에서 자는 모습을 연기했어요이 책은 아이에게는 스스로를 다독이는 힘을, 엄마에게는 “보이지 않는 연대와 배려의 소중함을 배웠어요.가영이가 시각장애인이어서 마음이 슬펐어요 장애인이나 임산부를 대중교통에서 만나면 자리를 양보해야겠어요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서 작성된 글입니다.#별일없는수요일 #물장구서평단 #샘터 #곽윤숙작가 #릴리아 #책추천 #그림책 #책스타그램 #장애인식그림책 #도서제공 #아이책 #샘터어린이 #어린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