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러브레터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역시 첫번째 장면. 숨이 막히게 아름다운 눈과 어우러진 사랑얘기가 교차하는 것이 참 좋다.
배경이 눈 내리고 추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고 느껴지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