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간택
윤정우 지음 / 가하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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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의 사랑을 갈구하다..............사약을 마시고 온 몸이 타들어가는 고통 속에서.....깨어난다. 

기억을 그대로 둔채 살아서 움직이는 정재이...........왕실의 여인이길 거부.  

지나가던 스님의 도움으로 산사에 머문다.................그러다 세자와 조우하고.................어 이상하다. 1년 전에 죽었어야 하는 세자가 살아있고, 덕성대군...........언제쩍 지아비던가 그이는 혼인전 모습으로.. 호조판서 열일곱 정재이가 이제 세자의 여인으로 간택되어 궁에 발을 들인다. 

 "용의 간택" 시간흐름의 구성과 스토리가 비교적 탄탄하다. 형을 믿고 태양으로 추대하는 덕성대군. 늘 그림자로 살고자 꿈꾸는 아우의 역에 충실한다. 형제간의 우애와 사랑이 돋보이고.........어렴풋한 기억의 연인과의 생을 이승에선 놓고 마는 이야기다...................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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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Heart 두사람
한현숙 지음 / 하얀새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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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 당기기가 적절하면 재밌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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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한약방
서야 지음 / 가하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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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참으로 재미지다.  

정갈하고 소담한 전주 사투리. 강 원장, 편 원장, 솜래 할매, 나머지 할매들 

딱 토끼만치 귀엽고 사랑스런 강늘뫼, 삶은 달걀  한 판을 꿋꿋이 먹는 서이준 선생. 

전주 교동 삼거리 한약방의 한약 내음이 골목길에 배인다. 

이들의 이야기는 한 편의 정겨운 동화다. 매우 따뜻한 동화 한 편을 읽었다. 

최고의 선택이였다. 너무 멀지 않게 우리의 곁에 두어야 할 이야기다. 

나도 더도 덜도 말고 꼭 늘뫼만큼만 맑은 눈으로 모든 이들을 바라 볼 수 있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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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베이비
정은형 지음 / 로코코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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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슴의 울림이 눈으로.................. 물을 보낸다. 

서예린. 그녀에게서 흐르는 것이  후~ 눈물인지 핏물인지 ............... 매우 처절하다. 

너무 마음이 져려.......이성이 말을 듣지 않는다. 

인간의 세치 혀란 참 무서운 독이다. 세치 혀의 놀림이 한 사람의 삶과 그와 연결된 모든 이들에게 고통을 준다.  

사랑이란................믿음인가.............서예린에겐 묻고 답 할 수 있는....들어주는 ....것이다.    그것이 서예린과 나눌 수 있는 사랑이다, 

지독하게 눈물이 흐르고 가슴이 뻐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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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2 - 완결
정경하 지음 / 로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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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을 품는 것 중에서 사람의 독이 가장 무섭다." 제법 비밀스럽고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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