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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육아 - 부모는 아이의 길에 빛을 비추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이관호 지음 / 온더페이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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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넘치는 시대이지만 갈수록 육아에 어려움을 느끼고 기준을 어떻게 잡아가야 하는지도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한가지만 알려주고 이렇게 양육하라고 누군가 말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대육아>가 그런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 철학이 필요하고 옛 어르신들 말씀이 맞는지 아이를 키워가며 많이 느꼈습니다. 자존감이 높고 살아가며 어려움을 잘 극복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고기를 낚아 주는게 아닌 낚는 법을 알려줘야 하는데 '부모는 아이의 길에 빛을 비추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정답입니다. 내가 못이룬 꿈을 아이에게 투영하고 실패했던 길이 아닌 꽂길만 걷게 하기 위해 아이의 의사와 상관없이 부모방식대로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개인의 인격이 다른데 아이가 스스로 본인의 길을 찾아가며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뺐는 경우도 있습니다. 올바른 육아서를 통해 부모공부를 하고 육아의 기준점을 제대로 잡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내 아이와 함께 65가지 철학 명언 필사를 하며 지혜를 전해주고 동ᆞ서양 철학의 뜻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과 함께 자신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를 늘 믿고 지지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등대가 되어줘야겠다 다시한번 마음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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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두 발 혁명 - 정형외과 족부전문의가 알려주는 발 건강 바이블
김범수 지음 / 비타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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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부전문의가 알려주는 발 건강 바이블 <두 발 혁명>에
대한 기대가 컸어요. 평발에 볼은 넓고 짝짝발이라 신발이 늘 불편해서 나이들수록 발 건강이 걱정됐어요. 편안히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며 저의 두 발에 집중하며 느껴봤어요. 너무 소중하고 고마웠던 발인데 못생겼다는 이유로 전 구박만 했더라구요. 남은 저의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켜줄 두 발 건강을 위해 책 내용에 집중하게 됐어요. 발 건강에 대해서 궁금한게 많지만 막상 진료 받을땐 물어볼수도 없고 적당한 시간도 없어서 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컸어요.
중요한 내용은 밑줄긋기로 일반인이 이해 못할것 같은 부분은 사진을 첨부해 설명하니 이해도 잘되고 상상으로 내 발이 그려졌어요. 운동할때 코어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봤는데 풋코어는 생소했어요. 나무의 뿌리처럼 인간의 두 발은 굉장히 중요하고 제 2의 심장이기도 하지요. 예전에 계산하는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데 굉장히 쉬울거라는 생각과 달리 움직이지 않고 장시간 서 있으니 다리가 붓고 아프고 정맥하지류가 이래서 오나 싶더라구요. 차라리 움직이는 택배 알바가 낫다 싶었어요. 제 2의 심장 발을 멈춘다는 것은 생명 을 위협하는 일이었어요.
발이 보내는 구조신호, 발의 수명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앞으로 수시로 체크해보려고 해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 없이 예방이 중요하니까요.
앞서 말한 풋코어 부분을 읽는데 무지외반증에 평발까지 제 발이 심각한 상태 같았어요. 평소 자주 넘어지고 삐는데 이유가 있었어요.
100년을 걷게 해주는 발 건강 관리 비법에서 여러 운동법을 알려주는데 어렵지 않아 앞으로 종종 해보려해요.
맨발걷기 부분도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서 실행해보기로 했어요. 지금이라도 <두 발 혁명> 책을 알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지요. 오늘부터 제 두 발에 감사하며 꾸준히 관리하고 인생의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보내야겠어요.
김범수 교수님의 유튜브도 있다니 참고하며 운동도
시작하면 좋을듯 해요.
-이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저의 솔직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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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최후의 승자 - 디지털 자산 시대, 거대한 부의 기회 ‘디파이’
스티븐 보이키 시들리.사이먼 딩글 지음, 이진원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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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숫자 비트코인 1억 돌파.
24년 비트코인 현물 ETF승인으로 글로벌
자산으로의 입지가 더 단단해진듯 하다.
이젠 코인을 단지 도박으로 외면하는 시기는
아닌듯 하다. 직투를 하지 않더라도
기본 흐름은 알고 간접상품 투자도 참여를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
언제까지 중앙화 금융 시스템에만 의존할 것인가?
대세는 가상화폐, 탈중앙화 금융 시대인데.
그래서 디파이에 대한 궁금증이 더 생겼다.
비트코인도 한번 사보지 않은 내가 이 책을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은 무의미했다.
세상이 참 많이 변했고 다가오는 미래가 기대됐고
왜 디파이에 알아야 하는지 알게됐다.
돈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책을 통해 암호화폐에 대한 지식도 쌓고 미래도
준비할 수 있다고 본다.
2008년 탄생한 비트코인, 그 역사는 짧지만 사건도
많고 급격한 발전을 이뤄 금을 앞지르고 있다.
뒷짐지고 구경만 할때가 아니라고 본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탈중앙화 금융-스테이블 코인, 대출과 차입
애플리케이션, 이자 농사, 탈중앙화 거래소, 합의 알고리즘 등
지금 공부하지 않으면 더 멀리 가버릴것 같았다.
이 책을 읽고나니 그간 보이는 것만 보고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살았구나 싶었다.
은행을 신으로 알았고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는데
생각의 틀이 깨졌다.
인터넷, 스마트폰이 처음 보급되던 시기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고 지금처럼 필수템이 될꺼라 생각도
못했는데 디파이도 곧 그 시대가 올꺼라 본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넘어
디파인에 대해 알려주는 미래 삶의
지침이 담긴 책 같다.


-이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저의 솔직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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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 업종분석 - 2024년 증시를 주도할 1% 탑픽 종목
박영규.성균관대학교 금융투자학회 S.T.A.R 지음 / 베가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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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속 동학개미운동으로
주식장이 회복되더니 전세계적 경제적 불황과 전쟁,
물가상승 등으로 국내주식시장에서 방향성 잡기가
쉽지 않네요.
국내 상장 종목수가 2649개가 넘는데 모든 종목 차트를
보며 기업분석을 할수도 없고 뭔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요.
<실전투자 업종분석>은 24년 8개의 TOP PICK 업종 중
S.T.A.R팀이 23곳의 유망 종목을 골라 분석된 유용한
투자분석 참고서네요.

2024년 TOP PICJ
1 Ai
2 반도체
3 자율주행
4 ESS
5 화장품·미용의료기기
6 제약·바이오
7 보험
8 우주

총 8파트로 나눠 요약이 잘되어 있어요. 백과사전식
업종분석도 좋지만 핵심을 알고 집중하는게
지금 시점에선 투자에 도움이 되는듯 해요.
국내주식은 실적도 중요하지만 테마로 인한
주가상승도 많기에 같은 섹터 종목을 정확히
파악하는게 낫더라구요.

24년 산업 중 생소한 분야들이 있지요.
가장 핫한 AI. 이제 시작 단계일뿐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에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데
용어설명, 산업분석, 시장전망, 비상장기업 외 상장기업까지
다뤄주니 공부가 됐어요.
자율주행 편은 현재 테슬라 주주이기도 하고 작년 맘고생을
해서 추이가 궁금했는데 테슬라와 비테슬라 진영의
경쟁 구도 전망이 잘 설명되어 있네요.
그 외 다른 파트도 도표를 활용하여 한눈에 보기쉽고
방향성을 제시해주니 좋았어요.
나름 종목들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유망종목들에 대해 놓친 부분이 많았어요.
새로운 종목도 알게되어 분석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관심, 투자 종목을 고르더라도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어떤 관점으로 봐야할지 막막한데
<실전투자 업종분석>이 도움이 되네요.
역시 베가북스에서 출판한 책이라 신뢰가 가네요.
단순히 로봇, AI 아무 테마나 따라갈게 아니라
업종분석을 제대로 해보고 거시적 관점으로
안정적 투자를 해보고 싶다면 이 책이 딱입니다.
25년 이후로도 해마다 출간되고 국내, 해외 파트
나눠 시리즈로도 좋을듯 해요.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자료 더 업그레이드 될 다음도
기대됩니다


-이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저의 솔직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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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 1 - 처음 만나는 경제 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 1
글몬 지음, 지문 그림, 이진우 기획 / 아울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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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보고 만화교육서라고 생각했는데
동화 경제교육서였네요.
이진우 기자님은 워낙 유명하셔서 기대와 신뢰를 갖고
읽었어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몬말리는 경제모험1 - 처음 만나는 경제
1편으로 시작하는데 단번에 읽고 벌써 2편이 기다려집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경제교육이 왜 중요한지
매번 깨닫습니다. 혼자서 살아가기 힘든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경제교육은 필수지요.
돈이 왜 생겨났는지, 왜 돈을 벌고 모아야 하는지,
돈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왜 돈돈돈 하는지 궁금하잖아요.
그 궁금함의 의문도 풀리지 않은 채
저 어릴땐 무조건 돈은 좋은거고
돈을 모을려면 아껴야하고 돼지저금통, 은행에 넣고
대출은 절대 안된다라고 배웠던거 같아요.

공교육에서 경제를 과목으로 접했을땐
소비자, 생산자, 수요, 공급 등 단어 외우기로
시험준비를 위한 암기과목이었던거 같아요.
막상 어른이 되어 살아보니 경제교육의
필요성이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경제교육 왜 중요할까요?
어릴 때부터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서입니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의 합리적인 이유와 배경을
잘 이해하는 지적인 힘을 익혀야 합니다.
그래야 부자니까 믿고 돈을 빌려주고 착한 사람이니까
믿고 돈을 빌려주고 저리대출 보이스피싱에 속는
금융사기피해를 피할 수 있어요.
최저 시급 9,860원. 월급으로 하면 2,060,740원.
10년을 10원도 쓰지 않고 모아도 지방 30평대
아파트를 살수가 없어요. 돈을 소중히 생각하고 아껴쓰는
습관도 당연히 중요하지요.
하지만 더 효율적인 방법을 익히는게 경제교육의
이유라고 생각해요.

책의 내용은
몬들과의 물물교환 방식에서 인간의 욕심으로
신뢰가 깨진 후 거래가 끊어지고 몬 세계에 찾아온 위기를
이겨내고자 몬 원정대의 골드시티 입성~
골드시티에서 돈을 알아가는 과정들이 그려져 있어요.

몬들이 인간 세상의 경제 상황을 접하며 선택시점의
합리적 이유, 배경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이해가 돼요.
이런 지식이 진정한 삶의 사회적 지식인거지요.
일상 이야기를 통해 경제관념을 익히는 유익한 책입니다.
마지막 리포트 부분으로 개념 정리가 깔끔하고
부록 보드게임으로 재미가 더해지네요.
캐릭터도 친근감이 느껴지고 이야기의 흐름도 재밌어요.
다음 권 제품을 만들어 파는 다양한 기업의 이야기도
빨리 보고싶어요.
몇권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계속 시리즈로 나오고
영화로도 제작되면 좋겠어요.

어른이 읽어도 아이가 읽어도 재미있고
유익한 책인데 처음 경제를 접하거나
경제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을때 아이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책이네요.
이제는 부채는 단순히 피해야 된다는 단답형 생각에서
좋은 부채, 나쁜 부채를 판단하고 리스크 관리 방법을
배우며 부채로 자산 증식이 가능하다는 넓은 경제지식을
가졌으면 해요.
비트코인 가상화폐, 전자결제 등 다양한 화폐의
이동이 있는 시대 경제교육은 꼭 필요해요.


-이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저의 솔직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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