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소학 천재가 되다! 초등 국어 학습 만화 10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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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


한자 공부와 인성 교육을 함께 하는 최고의 방법


초등 국어 학습 만화 10

사자소학 천재가 되다!


저자: Mr. Sun 어학연구소

출판사: 올드스테어즈



사자소학은 조선시대에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인성 학습 교재이다.

여기엔 아이들이 사회 속에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할지에 관한

가르침이 담겨있다.

자칫 고루하게 느껴질 법한 선조들의 가르침을

현대에 자연스럽게 적용해볼 수 있도록,

사자소학 속의 성어들을 일상에 접목해 만화로 만든 책이다.

50개의 만화와 연습문제를 따라가다 보면,

인성 함양은 물론 한자 학습까지 자연스럽게 가능해진다.





晨必先起 必盥必漱

신필선기 필관필수

새벽에는 반드시 부모님보다 먼저 일어나 세수하고 양치질하라는 뜻.

부모님보다 먼저 일어나지는 못하더라도,

제때 스스로 일어나서 몸을 씻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자.




晨必先起 必盥必漱

새벽 신 반드시 필 먼저 선 일어날 기

반드시 필 대야 관 반드시 필 양치질할 수

비슷한 사자성어: 목욕재계(沐浴齋戒)

옛사람들은 몸을 깨끗이 씻는 일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깨끗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이렇게 몸을 씻으면 질병처럼 부정한 것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입으로 소리 내어 읽으면서 손으로 직접 써본다.

한 글자 한 글자 달달 외우지 않고도,

성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각각의 한자어가 문장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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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숙제 왕! : 인물편 -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초등 숙제 왕!
김지연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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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



시대별, 직업별로 골고루 뽑은

교과서 속 인물 50인이 하는 자기소개


초등 숙제 왕! 인물편

나로 말할 것 같으면!


글: 김지연 / 그림: 토리아트

출판사: 제제의숲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 가운데

우리나라 인물 24인과 세계 여러 나라의 인물 26인



백성을 사랑한 왕 중의 왕 세종 대왕


시대: 조선 초기

국적: 한국

직업: 정치가, 발명가

출생~사망: 1397년~1450년

발명품: 한글

관련 장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동상)

저서: 농사직설, 향약집성방, 훈민정음, 월인천강지곡 등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튼튼해야만 나라가 평안하게 된다.

조선의 말에 걸맞은 조선의 글,

우리 고유의 글이 필요하다.

나는 이를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훈민정음'이라 이름할 것이다.


패배를 모르는 뛰어난 장군 이순신


시대: 조선 중기

국적: 한국

직업: 해군 지위관

출생~사망: 1545년~1598년

관련 사건: 임진왜란

관련 장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광화문(동상), 충청남도 아산시 현충사

저서: 난중일기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3·1 운동의 상징이 된 독립운동가 유관순


시대: 현대

국적: 한국

직업: 독립운동가

출생~사망: 1902년~1920년

관련 사건: 3·1 운동

관련 장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서대문 형무소, 충청남도 천안시 아우내 장터


나는 왜놈 따위에게 굴복하지 않는다!


.

.

.

'초등 숙제 왕! 인물편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쫙 펼쳐져서 보기 편하다.

펼침의 왼쪽 면에 인물의 특징을 살린 그림과 함께 인물이 살았던 시대와

국적, 직업, 출생과 사망 연도, 관련 사건, 관련 인물, 관련 도서 등이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그 인물이 했던 말이나, 인물이 스스로 자신을 소개하는 말도 있다.

펼침의 오른쪽 면에는 맨 위 한 줄만 읽어도 그 인물의 업적을 파악할 수 있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역사 속 인물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

'초등 숙제 왕! 인물편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맨 뒤쪽에 있는 숙제 부록은

학교 숙젤 활용할 수 있도록 인물에 대한 핵심 정보와 사진이

카드 형식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잘라 쓸 수 있다.


아이가 좋아하고 궁금해하는 인물이 책 한 권 속에 모두 있다.

어렵고 지루한 설명만 있는 게 아니라

보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자주 펼쳐보게 되는 좋은 책이다.

'초등 숙제 왕! 인물편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속 인물의 바름을 닮아 자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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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공감 - 정신건강을 돌보는 이의 속 깊은 사람 탐구
김병수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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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을 돌보는 이의 속 깊은 사람 탐구

 

겸손한 공감

 

저자: 김병수(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출판사: 더퀘스트

 

우울과 불안만 도려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신과 의사의 일이다.



1. 온 마음을 다하여 정신과 의사가 하는 일

- 심리치료의 목표

 

 

심리치료의 목표는 뭘까?

우울과 불안이 없어지는 것? 스트레스 해소?

더 행복해지는 것?

나는 상상력과 용기가 커지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자신에 대한 이해, 타인과의 공감, 갈등 해소,

고난을 극복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것…

이 모든 것에는 상상력과 용기라는 두 가지 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마음이 성장하는 건 상상력과 용기가 커진다는 뜻이다.

굳이 상담을 받지 않더라도 책 읽으며 상상력을 키우면 그것이 심리치료다.

약을 먹지 않더라도 용기를 키울 수 있는 그 무엇이라도 행하면 그것이 바로 치유다.


2. 복잡한 일은 뒤로 하고 행복해지는 법

- 비관주의의 매력

 

 

무엇보다 비관주의의 진정한 매력은 기쁨을 배가시켜주는 데 있다.

생전에 루게릭병으로 전신마비에 시달렸던 스티븐 호킹 박사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

"늘 이렇게 명랑하십니까?"

그는 말했다.

"스물한 살 때 기대치가 0이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모든 게 보너스였지요."

낙천주의에 경도되면 최상의 시나리오가 실현돼도 감흥이 적다.



3. 우울, 불안, 상처로 힘든 이들에게 전하는 말

- 그게 다 성격 탓일까?

 

 

"그 사람 성격이 원래 그렇잖아"라고 말하지 말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품위 있는 사람이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게 되었을까?'라고 상상력을 발휘해보다.

아울러 '상대를 기분 나쁘게 만드는 내 행동은 무엇일까'라고 자신을

관찰 해보면 좋겠다.


4. 팬데믹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 공부

- 마음의 만병통치약

 

 

물론 조용한 곳에서 일이 더 잘 되는 사람도 있으니까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내 경우에는 지금처럼 글을 쓸 때

가사가 없는 잔잔한 피아노 음악을 틀어두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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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잘 사귀는 법 - 멋진 친구,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 초등 고민 솔루션 시리즈
류윤환 지음, 경자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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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친구,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


친구 잘 사귀는 법


글: 류윤환 / 그림: 경자

출판사: 뜨인돌어린이


현직 선생님과 함께 풀어보는

친구 문제, 가장 쉽게 시작해 봐!



민규와 정우는 아기였을 때부터 친구다.

엄마들끼리 고향 친구로 엄청 친해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다.

민규 엄마는 집에 놀러온 정우를 살갑게 맞이하고 반찬까지 챙겨 주신다.



민규 엄마께서 외출하신 후 다솜이와 소희도 놀러왔다.

거실 액자들 속에 민규와 정우가 함께 찍은 사진들이 들어있었다.

가족끼리 놀러가서 찍은 사진이 있을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

아끼는 장난감도 빌려주고, 비밀 이야기도 마음껏 하는 사이였는데,

지금은 정우가 많이 달라졌다.



정우는 친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몰라 류쌤 상담실을 찾는다.


"속마음을 나누고 싶니?

그럼 먼저 용기를 내 보는 거야.

그런 다음 어떤 속마음을 나누고 싶은지 천천히 생각해 보는 거야.

머릿속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 생각해 볼 수도 있고,

일기를 쓰는 형식으로 길게 줄글을 쓸 수도 있고,

마인드맵 형식으로 단어를 짧게 나열하는 방법 등

속마음을 정리하는 법을 여러 가지 찾아보는 거야."


 .

.

.


코로나 때문에 1학년은 거의 학교에 가지 못 하고,

2학년 때 초등학교에 적응하는 시기를 가졌다.

지금은 3학년이고 벌써 두 달이 지나간다.

마스크를 벗을 수도 없고 쉬는 시간도 거의 없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느라 친구 사이도 그만큼 어려워진 거 같다.

표정을 제대로 살피기도 어렵고

마스크를 끼고 대화하니 말도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 때가 많다.

그래도 친한 친구가 생기고 친구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무척 대견하다.

역시 초등생활의 가장 큰 관심사는 친구가 아닐까!

아이에게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으면 좋은 친구가 되라고 말한다.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이 무조건 양보하고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말하는 것은 엄마에게도 쉽지 않다.

그래서 친구 잘 사귀는 법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었다.

공감할 내용도 많고, 류쌤 상담실을 통해 배울 내용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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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 천자문 한자 쓰기 연습 노트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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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千字文


한자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천자문 한자 쓰기 연습 노트


저자: 큰그림 편집부

출판사: 도서출판큰그림



천자문은 4언으로 한 구(句)가 이루어진 모두 1,000자의 한시로

양 무제의 명을 받아 주흥사가 이를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양 무제는 주흥사에게 하룻밤 안에 4자씩 250구절의 시를 짓게 했고,

또 한 글자도 겹치면 안 된다는 조건을 달았다.

그렇게 태어난 천자문은 사언 고시(四言 古詩) 250구로 이루어져 있고,

한 글자도 겹치지 않는다.

한시(漢詩)답게 운율과 의미를 갖추고 있다.



천지현황 (天 하늘 천 地 땅 지 玄 검을 현 黃 누를 황) : 하늘은 검고 땅은 누렇다.

우주홍황 (宇 집 우 宙 집 주 洪 넓을 홍 荒 거칠 황) : 하늘과 땅 사이는 넓고 커서 끝이 없다.

일월영측 (日 날 일 月 달 월 盈 찰 영 昃 기울 측) : 해는 서쪽으로 지고 달도 차면 점차 기운다.

진숙열장 (辰 별 진 宿 잘 숙 列 벌일 열 張 베풀 장) : 별들은 하늘에 넓게 펼쳐져 있다.



책 상단에 사언 고시(四言 古詩)의 뜻 풀이가 되어 있고,

그 아래 해당 천자문을 연습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쓰는 획 순서도 표시되어 있어서 따라 쓰기가 수월하다.

학창시절 한자 노트에 열심히 쓰기 연습을 하던 것이 생각난다.

책 제목 그대로 한자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그래서 이 한 권으로 한 번씩 접해 보면 좋을 것 같아 선택했다.


 


아이에게는 한자를 쓰는 것이 쉽지 않다.

복잡하고 어려운 글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멋지다고도 한다.

아주 멋진 그림을 그리듯 획 순서에 따라 쓰다보면

어느새 한자 쓰기 성공! ㅎㅎㅎ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어려서 열심히 외웠지만, 기억하고 있는 한자는 몇 자 안 된다.

게다가 글씨 쓸 일이 거의 없는데 오랜만에 연필을 잡고 한자 쓰기 연습을 하니 기분이 좋다.

연필 소리도 좋고 예쁘게 써진 한자를 보면 더 좋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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