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잘 사귀는 법 - 멋진 친구,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 솔루션 시리즈
류윤환 지음, 경자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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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



멋진 친구,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


친구 잘 사귀는 법


글: 류윤환 / 그림: 경자

출판사: 뜨인돌어린이


현직 선생님과 함께 풀어보는

친구 문제, 가장 쉽게 시작해 봐!



민규와 정우는 아기였을 때부터 친구다.

엄마들끼리 고향 친구로 엄청 친해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다.

민규 엄마는 집에 놀러온 정우를 살갑게 맞이하고 반찬까지 챙겨 주신다.



민규 엄마께서 외출하신 후 다솜이와 소희도 놀러왔다.

거실 액자들 속에 민규와 정우가 함께 찍은 사진들이 들어있었다.

가족끼리 놀러가서 찍은 사진이 있을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

아끼는 장난감도 빌려주고, 비밀 이야기도 마음껏 하는 사이였는데,

지금은 정우가 많이 달라졌다.



정우는 친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몰라 류쌤 상담실을 찾는다.


"속마음을 나누고 싶니?

그럼 먼저 용기를 내 보는 거야.

그런 다음 어떤 속마음을 나누고 싶은지 천천히 생각해 보는 거야.

머릿속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 생각해 볼 수도 있고,

일기를 쓰는 형식으로 길게 줄글을 쓸 수도 있고,

마인드맵 형식으로 단어를 짧게 나열하는 방법 등

속마음을 정리하는 법을 여러 가지 찾아보는 거야."


 .

.

.


코로나 때문에 1학년은 거의 학교에 가지 못 하고,

2학년 때 초등학교에 적응하는 시기를 가졌다.

지금은 3학년이고 벌써 두 달이 지나간다.

마스크를 벗을 수도 없고 쉬는 시간도 거의 없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느라 친구 사이도 그만큼 어려워진 거 같다.

표정을 제대로 살피기도 어렵고

마스크를 끼고 대화하니 말도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 때가 많다.

그래도 친한 친구가 생기고 친구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무척 대견하다.

역시 초등생활의 가장 큰 관심사는 친구가 아닐까!

아이에게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으면 좋은 친구가 되라고 말한다.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이 무조건 양보하고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말하는 것은 엄마에게도 쉽지 않다.

그래서 친구 잘 사귀는 법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었다.

공감할 내용도 많고, 류쌤 상담실을 통해 배울 내용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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