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꿀꺽! 단무지 일본어 - 정상적인 공부 방법이 통하지 않는 당신을 위한 만화로 배우는 왕초보 일본어
이옥균 지음 / 와이엘북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일본이라는 나라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아니, 오히려 싫어했다- 그 나라의 언어에 대해서도 당연히 관심이 없었다. 그러던 중 한 연예인에 관심이 생겨서 자료를 하나하나 보게 되면서 일본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단어들이 조금씩 들려오고, 자막으로 나오는 글자를 내눈으로 맞춰보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히라가나 정도는 알아두면 좋지 않을까하고...

그렇게 시작되었다.




사실 10대때는 언어를 받아들인다는 것이 쉬웠는데 20대중반의 나이에 꼬불랑거리는 일본어를 받아들이기조차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무턱대고 외울 책말고 뭔가 쉽게 좀 가르쳐줄 책이 없을까하고.

서점에 가서 1시간 가량 일본어코너에 퍼질러 앉았다. 생각했던것보다는 많지 않았다. 영어는 토익이다 토플이다 독해다 회화다 단어책이다 뭐다해서 5개.6개 이상의 코너들로 이루어져있는데 일어는 겨우 한코너정도. 모든 책을 다 꺼내보았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그림과 같이 연상해서 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그래서 사실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외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별로일꺼다. 정말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외우지 않은 사람, 외우지 못한 사람에게 유용한 책이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하자면 초보라면 이 책을 보지말고, 정말 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 완전초보만 봐라.




그림들이 좀 산만하게 있고, 글자가 조금 작기도해서 조금 정신없지만 쨋든 정말 정말 초보에게는 괜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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