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책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 후천적 활자 중독에 빠지는 3가지 방법
김은섭 지음 / 지식공간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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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나도 책 앞에서 망설이는 경우가 있기에 제목에 이끌려 구입.

부제목으로 선택한 후천적 활자 중독에 빠지는 방법이라는 문장에 더욱 이끌렸는지도...

무엇때문에 책 앞에서 주저하는걸까?

어떤 책을 읽건 책을 읽는다는 그 행위자체로 즐거운 일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 읽는 것을 하나의 과제로 생각하고 읽는 경우가 있어

책 읽는 즐거움을 상실하고

책을 어려운 대상으로 생각하고 멀리한다.

독서는 공부가 아니라 즐거움을 주는 존재인 것이다.

저자는 남에게 보여주는 독서가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책을 읽아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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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법 - 전 세계 열풍! 5:2 다이어트
마이클 모슬리 외 지음, 이은경 옮김, 박용우 감수 / 토네이도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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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컴에서 방송이된 후 관심을 갖게 된 다이어트 방식이다.

방송을 시청하지 못했기에 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것에 비해 약간의 실망을 안겨주는 책이다.

아무래도 기대를 많이 갖고 읽어서그런가보다.

음식물이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가끔 한번씩 단식하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생각.

단식을 통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할 수 있다는 지은이의 생각에는 동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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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침반 - 전3권 세트
필립 풀먼 지음, 이창식 옮김 / 김영사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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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들과 영화를 보고 원작이 궁금해서 구입해 읽기 시작했는데 모두 3권인데

책의 두께가 만만치가 않았다. 읽기도 전에 질리게 만드는 두께였다.

책은 판타지 형식을 빌려온 약간은 반교회적인 이야기인 것 같다.

처음 앞부분을 읽을때는 반기독교적인 이야기라 생각되었는데 책을 끝까지

읽다보면 신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신 가까이 근접하지 못하게

만드는 이기적이고 절대적으로 흐르는 교회에 대해 부정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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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세트 - 전4권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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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리포터의 시리즈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부분의 어린이 대상의 책이 그러하듯이 이 책 또한 세명의 주인공들이 끝까지 살아남아

우리의 일상사를 겪으면서 행복하게 산다고 이야기를 맺는다.

편에서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8세의 해리가 7편이라는 시리즈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책과 함께 성장해 나간 성장소설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그 많은 시리즈를 내면서 질리지않게 책을 전개해나간 저자에게 놀랍다. 그리고 그 많은

새로운 단어를 어떻게 만들어 냈는지...!!!

처음 1편을 읽었을때의 그 흥미는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그리고 살림에 치이다보니까

희석되어가고 오랜시간에 걸쳐 나오다보니 처음에는 앞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아 책읽는

즐거움을 약간은 반감시켰다.

호그와트의 코흘리개 어린이들이 자신에게 맡겨진 힘겨운 임무에서 달아나지 않고

끝까지 수행하고 이성에게 사랑을 느낄수 있을 만큼 자랐다는건 이 책의 시리즈가

더 이상 이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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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황금알을 낳을거야
한나 요한젠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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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양계장에 갇혀있는 신세인 꼬마 닭 한마리.

황금 알을 낳을 거라는 일념하에 현재의 환경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과제에 도전 마침내 좀 더 좋은 환경을 얻게된다.

비록 어린이들이 읽는 그림책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많은걸

생각하게하는 책 인 것 같다.

꿈 꾸는 자만이 새로운 일을 할 수 있고

새로운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만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담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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