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나침반 - 전3권 세트
필립 풀먼 지음, 이창식 옮김 / 김영사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아이들과 영화를 보고 원작이 궁금해서 구입해 읽기 시작했는데 모두 3권인데

책의 두께가 만만치가 않았다. 읽기도 전에 질리게 만드는 두께였다.

책은 판타지 형식을 빌려온 약간은 반교회적인 이야기인 것 같다.

처음 앞부분을 읽을때는 반기독교적인 이야기라 생각되었는데 책을 끝까지

읽다보면 신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신 가까이 근접하지 못하게

만드는 이기적이고 절대적으로 흐르는 교회에 대해 부정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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