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페포포 메모리즈
심승현 글, 그림 / 홍익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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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읽는이로 하여금 부담을 주지 않는 그림. 단순하면서 귀여운 느낌을 주는 그림.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글귀. 읽는이로 하여금 부담을 주지 않는 책이라 무엇보다 좋았다. 어렵지 않고 쉬우면서도 가슴에 와닿는 글귀가 나는 좋다. 자! 웃어봐... 간단해. 행복은 그 웃음 안에 있어. 자! 웃어봐... 간단해. 행복은 단지 웃는 내 마음속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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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핍한 날의 벗 태학산문선 101
박제가 지음, 안대회 옮김 / 태학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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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조선후기의 실학자로 북학의를 저술한 사람이다. 학교에서 배울때는 학습적인 면만 배웠기 때문에 이런 수필집이 전해지고 있는지도 몰랐다. 어느 회사사보집에 실린 추천서를 보고 읽게 되었다. 신분사회의사대부 서자로 태어나 많은 차별을 겪게되는 그는 사회의 병폐에 부딪히게되고 그러한 과정에서 실용주의자가 된다 그 시대에 상업을 장려하고 유생을 없애야 한다는 선견지명이 있는 그의 주장에는 나에게도 커다란 충격이 아닐수 없다. 간결한 문체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잘 들어내는 그의 글을 읽으면서 그가 겪어야했던 차별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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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일처제의 신화 - 자연의 짝짓기를 통해 본 인간의 욕망과 불륜
데이비드 P. 버래쉬 외 지음, 이한음 옮김 / 해냄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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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인간의 짝짓기를 다른 동물들의 짝짓기를 통해서 본 인간의 욕망과 불륜이리는 소제목이 붙어 있는것처럼 인간이란 결코 일부일처제에 만족하며 살아갈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일부일처제를 유지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조류와 동물들도 알고보면 부정을 저지른다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도 일부일처제가 아닌 이성에 관해 되도록 많은 성접촉을 하고자하지만 본성외의 요인으로 인해 자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읽은 책이다. 저자는 '일부일처제'는 우리 인간이 생각하는 하나의 바램이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내 짝이 아닌 이성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맞는 말. 그러니까 부정을 저지르고 이혼하는 부부도 많이 생기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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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101가지 이야기
리처드 칼슨 지음, 공경희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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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은 '가족의 사소한 일은 초연하라'를 수정 보안한 책이란다. 책 제목 그대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101가지의 생활지침서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얘기지만 그런것일수록 실천하기가 쉬운일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고 있을 것이다. 나또한 마찬가지. 100% 확신하지 못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하나씩 실천해보도록 노력해보자. '사랑한다'고 말할 기회를 놓치지 말자. 먼저 긍정적인 마음의 토양을. 힘든 이야기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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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의 아름다움
필립 시먼스 지음, 김석희 옮김 / 나무심는사람(이레)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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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35세에 루게릭 병(근육이 차츰 위축되면서 목숨을 앗아가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라는 불치병에 걸려 얼마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고 죽음을 면할 수 없는 운명을 좀더 충분히 자각하는 것이야말로 충실한 삶으로 이끄는 최고의 안내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단다.

누구나가 죽은을 맞이하는 것이고 그걸 좀 더 일찍 닥쳤다고 절망까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의 삶에 충실하고 사랑하면서 생활한다면 삶의 길고짧음에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인생이란 우리가 소망했던 것보다 더하기도하고 덜하기도하기에 우리가 알았던 것보다 희극적이기도 하고 비극적이기도하다. 희극은 행복으로 끝나고 비극은 지혜를 낳는다라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당신이 받은 축복을 생각하라, 당신이 갖지 못한 것을 불평하지 말고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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