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세대나, 그 윗세대들은 익히 경험한 이야기들...
가슴찡하게 읽었다. 추억에 젖기도 하고, 그 시절 친구들의 소식을 알아보기도 하게 했던 책..
힘들었지만, 너무나 아름다웠던 시절... 그립다.
신드바드가 자기 경험담을 읽는 독자에게 들려주는 형식의 책이다. 내가 어렸을때 많이 읽었고, 또 만화영화로도 접한 이야기들...
모험에 대한 동경과 용기 그리고 어려움에 처했을때 주저 앉지 말고 차분히 그 위기를 모면하려 애써야 한다는걸 알려준다.
우리 아이들이 현재 힘들어 하고 있다면 이글을 함께 읽으면서 용기와 인내를 북돋워주면 어떨까..
많이 들어본 이름이다. 히포크라테스.. 병원에 갈때 봤던 이름이며,드라마나 영화에도 그 이름은 자주 등장한다.
이 책은 히포크라테스 자신이 자기가 살던 시대적 배경이나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또 어떻게 의사로 성공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자기만의 시각으로 봤으면 시대에 앞선 의사 히포크라테스를 조금은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책인것 같다.
별 여행을 통해 어려울 수 있는 산업에 대해 배워 나간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1인칭으로 써 아이가 직접 경험하는 듯한 효과 역시 좋았고, 톡톡 튀는 글도 재밌다.
다만 아직 저학년인 우리 아이가 읽기엔 양이 좀 많다는거... 그래도 천천히 읽어 나가길..
지금 우리 아이 양말 정리함으로 쓰고있답니다. 칸칸이 되어 있어 마구 섞이지 않아 좋구요.
하나하나 넣어 골라 신기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