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집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요즘 미디어에는 싸이코패스라는 말이 아주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그러나 한때 이 단어는 상당히 위험하면서도 무서운 단어였고, 상당히 낯선 느낌이 드는 말이었다. 물론 이전에도 그런 인간형은 있었겠지만 딱히 그것을 그렇게 부르거나 나누지는 않았다. 그냥 못된 놈, 나쁜 놈 그런 식으로 불러도 충분했으니까~ 

 영화는 하나의 거짓에서 시작된다. 바로 '이 남자가 싸이코패스다!'라는 식의 뉘앙스는 잔뜩 풍긴 채로 사실은 뒤통수를 깔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지~ 그리고 이 작품에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녀가 등장하는데... 그녀의 모습에는 그저 놀라고 또 놀랄 수밖에... 이유? 그 이유야 뭐.. 이 영화를 본 이들은 알 수 있겠지~ 

 암튼 이 영화는 반전장치를 처음부터 깔고 시작했고, 그 뒤로 가면서 충격적인 결과가 자꾸만 등장하고.. 그 깜짝 이벤트가 끝나고 나면 다소 허무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는 것 정도? 이 영화가 가져온 결과라면, 아마도 싸이코패스라는 것을 적절하게 사용했다!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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