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플라워 - Broken Flower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여기 돈주앙도 울리고 갈만큼 왕년에 한 인기 하셨던 남자가 있다. 그 남자의 주변에는 언제나 여자가 있었고, 그것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았다. (물론 셀 순 있었겠지..) 어쨌거나 그런 남자에게 어느 날 덜렁 아이가 찾아왔다. 그리고 그 아이가 아빠라고 하는데.. 이제 이 남자, 여행을 떠난다.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한 여행을... 

 짐 자무시의 대표작 '천국보다 낯선'을 보면 이야기는 여행을 통해 이어진다. 이 작품 역시 여행이 영화의 큰 포인트가 된다. 다만 여행 자체가 지니는 의미는 다소 약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만난 자신의 과거.. 그 과거가 만났던 여자들! 그속에서 사랑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면, 아마 그걸로도 이 영화의 존재이유는 밝혀진 셈이 아닐까 싶다. 

 최근 장근석이 나왔던 영화 '아기와 나'도 어찌보면 이런 소재를 사용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분명 두 작품은 차이가 있다. 그 차이는.. 눈에 보이는 것만은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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