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 One Fine Spring Day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사랑은 언제나 새롭게 찾아온다. 그 남자가 자신의 과거에게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라고 묻는다면, 그 자신은 허탈한 미소를 안주삼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신의 과거가 아닌.. 상대의 과거가 되어버린 나는 안타까울 수밖에는 없을 것이다. 나는 아직 너를 잊지 않았는데, 너는 날 잊었다고 말하니... 그게 사랑이 지닌 문제이며 안타까움이다. 

 그들이 만나서 사랑하는 이야기는 다른 여타의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 영화의 중점은 역시 이별이야기에 있다. 그들이 헤어짐을 각자 받아들이게 되는 그 시간들.. 그리고 그 차이.. 그것이 남녀의 차이로 드러나는 것은 또한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새로운 사랑에 대한 적응에서 차이가 날 뿐! 

 사랑이 어떻게 변하냐고?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상대가 바뀔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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