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킬 수 없는 - Irreversibl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무서운 영화다. 처음부터 보면서 부들부들 떨 수밖에는 없었다. 처음이 곧 마지막이었던 이 영화! 메멘토처럼 순서가 역으로 흘러가는 영화이기에 그러하다. 그래서 마지막 복수가 첫 장면인 것이었다. 

 어두운 밤 누군가가 뒤를 쫓아오고, 그녀는 그에게 강간을 당한다. 그리고 그 장면이 너무도 지독했다. 마치 실제로 당하는 듯한 그 모습.. 그 모습을 지켜보는 그 순간이 너무나도 힘들고 역겨웠다. 그 안타까운 순간을 그저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는 없었다. 

 내가 만일 뱅상카셀이었다면.. 나는 내 아내 모니카 벨루치와 이런 영화는 찍지 않았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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