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셀 - The Cell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꾼다. 그리고 꿈 속에서 상당한 경험을 하곤 하는데, 그럼에도 누군가는 그 꿈을 기억하지 못하고 혹은 실제로 꿈을 꾸지 않는다고도 한다. 어쨌거나 꿈을 꾸는 이들은 그 꿈에서 상당한 즐거움을, 혹은 엄청난 공포를 경험하기도 한다. 

 더 셀은 타인의 꿈 속으로 들어가서 그 사람을 치료하는 것을 소재로 한 영화다. 그리고 주요 이야기는 살인마의 꿈 속으로 들어가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살인마의 꿈 속이라.. 이 얼마나 무섭고 멋진 판타지란 말인가! 그리고 그 속은 정말 꿈과 같은 이야기라 할 수 있겠다. 

 단지 제니퍼 로페즈의 엉덩이나 봐야지 하고 이 영화를 보려 했더라도, 이 영화의 영상을 보고는 '멋진데?'라는 생각을 할 수밖엔 없을 것이다. 광고를 만들던 감독이라서 그런지 영상미는 정말 최고라 할 수 있으며, 꿈의 기괴함을 너무도 잘 표현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초현실주의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한번 꼭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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