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혼자 여행 어쩌다 시리즈 2
최지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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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겁이 너무 많다. 그래서 혼자 여행할 자신이 없다.

하지만 가끔은 혼자서 여행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

혼자 여행을 못하니 대리 만족이라도 해보고 싶다.

혼자 여행을 하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다.. 혼자라는 생각에 겁도 나지만

나를 믿고 나 혼자 결정내고 나 혼자 내린 결정에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하니..

어쩌면 내가 더 단단해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사람은 그 나라마다 특징이 있다고 한다.

어떤 나라는 활기차고 어떤 나라는 차분하고 또, 어떤 나라는 여유가 넘친다고 한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책을 통해 그 나라의 분위기를 느껴본다.

사람들과의 소통.. 언어는 통하지는 않지만 서로 느끼는 감정은 아마도 똑같지 않을까?

여행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 중에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자기에게 익숙해진 환경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고민을 다시 생각해 본다면 조금은 더 다른 생각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킬수 있을것이다.

내가 생각해서 세웠던 기준들이 내가 나아갈 방향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것 같다.

책에서 행복과 불행은 양면의 동전과 같이 늘 붙어다닌다고 했다. 행운과 불행은 나의 해석일때가 많다고 했다.

내가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행운이 되고 불행이 되는것..

세상 살아가는 것도 어쩌면 이런 동전의 양면과 같지 않을까?

다른이가 생각하는 불행은 내가 생각엔 행운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생각의 차이일뿐...

이런 생각들이 여행에서 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넓게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을것..

여행이라고 거창하게 다른 나라를 떠나고 다른 지역을 가야하는것만이 아닌

내가 자주 접하는 장소가 아니 조금만 더 다른 길로 가보는것도 여행이 되지 않을까?

익숙한 곳이 아닌 조금만 세로운 곳으로 떠나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맞이해 보자

그리고 그곳에서 조금 더 다른 생각을 해보고 조금 더 다른 경험을 해보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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