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상처받은 사람이 친밀한 관계를 맺는 법
후션즈 지음,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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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관계를 맺으면서 성장하고 불안정안 관계형성은 불안전한 자아를, 안정적인 관계형성은 안정된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 관계의 중심은 '나'이며 나를 사랑해야 원활한 관계를 맺고 적극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다라는 저자의 말에 적극 공감한다. 


     책의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지만 책의 내용은 다른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형성을 위하여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유리멘탈일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외로울때와 누군가가 잘 되어 열등감을 느낄때는 헤쳐나가는 방법 및 어린시절 개인적인 상처의 깊은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하고 타인과의 깊은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처음 만나는 자리나 여러사람들과 있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지는 사람, 함께 있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신경쓰다가 어색한 분위기가 되어버리는 것이 너무 싫은 사람, 어릴때 안좋은 기억들이 지속해서 일상에 영향을 미쳐 새로운 만남을 가지고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도움글이 많은 책이다. 


     요즘 코로나로 외출을 많이 하지 않고 지인들과의 모임을 많이 갖지 않아 코로나 우울증이란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리는데 멘탈이 약해져서 스스로 강해지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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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느린 아이 말문을 여는 법 - 부모의 조급함과 아이의 답답합을 없애는 언어 육아
김혜승 지음 / 유노라이프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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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언어치료학과를 졸업하고 국가자격증인 언어재활사를 취득하신 분이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쓰신 책이라 너무너무 읽어보고 싶었다. 지금은 너무너무 말을 잘하고 잘 자라준 우리 아이가 어린 시절 말이 빠르지 않아 어릴때 언어발달지연인줄 알고 이책 저책 다 찾아서 읽고 공부하고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언어발달학, 언어치료학과, 언어청각학과와 같은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 아마도 내가 대학시절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해서 그럴수도 있겠다. 


확실히 언어재활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가 저술한 책이어서 그런지 내용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라 비 전공자나 아이 언어발달에 관심 있는 부모들이 읽고 공부하기 좋은 내용들이다. 


아이가 말이 느릴때 확인 방법과 시기별 언어발달 과정 

말이 느린 아이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의 사회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

아이의 말문을 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제 치료사들이 하는 방법 제시

언어발달 환경조성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중언어 아이들 포함 언어발달 강화법

언어자극 놀이법 7가지

등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어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 및 언어 발달과 언어지연이 의심되는 아이의 부모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는 비용이 비싸기에 부모가 이 책을 읽고 집에서 언어발달을 위해 치료사가 하는 방법을 참고하여 상호작용하는 것이 분명 아이의 언어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이런 책들이 좀 더 많이 나와주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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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 내 삶에 변화를 끌어내는 핵심 전략
배정환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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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지은이가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이자 마케팅 분야에서 20년간 근무하며 상담하고 교육하는 일을 하고 있고 책과 비즈니스 경험을 연결하여 자기계발 글쓰기를 하는 분이라서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이 책의 제목이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인데'가라'는 말은 '행동을 시작하라,'라는 말이라고 했다. 행동하는 삶이 우리를 성장시키고 기회가 왔을때 잡으려면 바로 시작하고 행동해야 된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먼저 행동해 보는 것이다.

* 편한 사람들과의 관계만 고집한다면 발전을 이루기 힘들다. 새로운 사람과의 인연을 만들어 가 보자.

* 메타인지는 익숙한 것은 안다고, 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특성이 있으나 원하는 일이 익숙하고 자연스러워지도록 훈련해보자. 

*우리는 자신의 믿음만큼 성장한다. 

*숫자로 세워 높은 목표는 마법 같은 힘을 발휘한다. 

*삶의 의욕을 끌어올리려면 어깨를 펴고 당당한 자세를 먼저 가져라.

*"난 안돼."라는 무의식적인 부정적 신념은 행복한 삶을 무너뜨린다.

 등과 같은 핵심 내용이 각 핵심 소제목의 내용의 마지막에 한 문장씩 정리되어 있다.


나도 평소에 내가 나의 가능성을 믿는만큼 성장한다고 생각하기에 "난 안돼."라는 자신을 한정짓는 말로 가능성을 닫아버리는 것을 가장 싫어하고 내가 나를 믿고 신뢰해야 상대도 나를 존중하고 신뢰한다고 여긴다.


행동이 가장 중요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변화의 동기와 방향, 결과를 찾으며 다시 나아갈 수 있기에 준비가 될때까지 기다리기 보다 지금 당장 행동하라는 조언을 담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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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어떻게 말하느냐가 당신의 운명을 결정한다
리우난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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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에 잘 읽었고 많이 배웠던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리커버 편이 나왔다.


 사회생활을 할때에 특화된 여러가지 말하기 기술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책으로 회사생활을 하면서 말로 인한 불이익을 경험한 사람들이 읽으면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상황과 장소에 따라 효율적인 대화법을 제시하고 상대에 따라 어떻게 말하고 표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나와 있어 연습하기에 좋다. 


 특히 강연편에서의 내용을 더 흥미롭게 읽었는데 그도 그럴듯이 내가 때때로 강의를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나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지만 스스로 내가 하고 있던 말하기 기술들이 책에도 나와 있어서 기분 좋게 읽었다. 예를 들어 같은 내용을 설명하더라도 경험을 넣어 설명하면 청중의 집중도를 더 이끌어 낼 수 있고 때로는 청중에게 질문을 던지고 말에 강약 조절을 하여 생동감 있게 강의하고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미소띈 얼굴로 청중과 소통하는데 이 책의 강연편에도 나의 강의 기술이 나와 있어 '내가 잘 하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말하기에 관련된 책들도 각 책들마다 다 다른 참고할 만한 좋은 내용들이 있어 소통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높이고 싶다면 집에서 이러한 화법관련 책들을 읽으며 자기계발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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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 편이 되는 말하기 - 나의 말과 생각, 운명을 바꾸는 36가지 언어 기술
황시투안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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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을 조리있게 잘 하는 사람들은 사회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나 각종 모임에서 주목을 받는다. 또한 때와 장소에 맞게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를 이끄는 사람들도 항상 존재감을 드러내며 사교적인 모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전혀 설득이 불가능한 고집불통인 사람들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마음을 바꾸게 할 수 있고 내가 말하는 방식에 따라 육아에 있어서도 아이가 성장 후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책의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설득, 공감, 지지를 끌어내는 말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소통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적도 내편으로 만드는 말의 기술에 대해 상세히 배울 수 있게 한다. 구체적으로 예시를 제시해서 각 상황에 맞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같은 상황에서 이렇게 말을 했을 때의 결과와 저렇게 말을 했을때의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어 마치 전문가와 상담하여 솔루션을 얻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평소 아무런 생각 없이 일상에서 수없이 말해왔던 부정적인 언어들이 얼마나 내 삶의 마이너스가 되었는지 깨닫게 되었고 이미 습관화 되어버려 바로 잘못된 화법을 수정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다시 책을 읽음으로서 스스로 그런말을 삼가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책에 대부분의 부모는 자식을 아주 사랑하지만 상처주는 말을 자주 던지는데 내가 하는 말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절대 낮게 평가하지 말라고 쓰여있고 나 역시 그 문구에 동의한다. 


 이런 화법에 대한 책들은 요즘 서점에 가면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 책은 구체적인 대화법을 제시해서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요즘 강의를 하다보니 이런 말하기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저자들의 모든 노하우가 책 한 권에 담겨 있으므로 책 한권으로 고급 스피치 기술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은 큰 득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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