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상처받은 사람이 친밀한 관계를 맺는 법
후션즈 지음,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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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관계를 맺으면서 성장하고 불안정안 관계형성은 불안전한 자아를, 안정적인 관계형성은 안정된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 관계의 중심은 '나'이며 나를 사랑해야 원활한 관계를 맺고 적극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다라는 저자의 말에 적극 공감한다. 


     책의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지만 책의 내용은 다른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형성을 위하여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유리멘탈일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외로울때와 누군가가 잘 되어 열등감을 느낄때는 헤쳐나가는 방법 및 어린시절 개인적인 상처의 깊은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하고 타인과의 깊은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처음 만나는 자리나 여러사람들과 있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지는 사람, 함께 있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신경쓰다가 어색한 분위기가 되어버리는 것이 너무 싫은 사람, 어릴때 안좋은 기억들이 지속해서 일상에 영향을 미쳐 새로운 만남을 가지고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도움글이 많은 책이다. 


     요즘 코로나로 외출을 많이 하지 않고 지인들과의 모임을 많이 갖지 않아 코로나 우울증이란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리는데 멘탈이 약해져서 스스로 강해지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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