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인공지능 제대로 일 시키기 - 챗GPT, 바드, 클로바X, 스테이블 디퓨전 등 직무별 업무에 활용하는 효과적인 AI 사용법
이규남.조우진.김동민 지음 / 제이펍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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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chtGPT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있다. 업무적으로도, 공부를 할때도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쓰면 쓸수록 너무도 유용해서 욕심이 계속 생긴다. 어느 정도는 사용하다 익힌 노하우가 있긴한데, 아무래도 정제된 가이드를 통해 얻는게 정말 크다. 정말 우리는 신세계에 있는 듯하다.

이 책은 처음 생각했던 바라 많이 달라서 조금 놀랐다. 가벼운 가이드북으로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내용이 굉장히 방대하다. 기존에 읽었던 책들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은 좀 특별하다. 공대생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 하나라도 더 설명하고 싶은 저자의 욕심이 느껴졌다. 실제 엔지니어들이어서 내용의 깊이도 부족하지 않다. 다만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다. 하지만 시간을 들여 천천히 공부하듯 읽어나간다면, 교과서류를 제외하고는 시중에서 이만큼 방대한 내용을 다루는 책은 찾기 힘들 것 같다.

가이드북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려운 내용만 줄줄이 이어진 책도 아니다. 예시를 중심으로 쉽게 설명해주는데 하나하나 설명하고 싶은 내용이 정말 많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다. 그만큼 익힐 내용도 많고, 그 대신 완전 친절하지는 않아서 나름 정리를 해가며 읽어야 한다.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이부분 덕분에 공부하기에는 더 좋다. 아무튼 나는 굉장히 만족한다.

업무적으로 점점 더 의존하는 것 같아 조금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만큼 효율이 어마어마하다. 다른 일을 하거나 공부할 시간을 생각하면, 이제는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더욱 관심이 가고 공부하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도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는 말고 차근차근 교재라고 생각하고 공부해볼 생각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인공지능제대로일시키기 #chatGPT #제이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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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오페라 - 아름다운 사랑과 전율의 배신, 운명적 서사 25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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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는 뮤지컬과 유사하지만, 확실히 뭔가 더 어렵고 조금은 지루하다. 다만, 뮤지컬로 따지면 '넘버'라고 할 수 있는 오페라의 노래들은 우리가 살아오면서 굉장히 친숙하게 많이 들어왔던 곡들이 많고, 클래식이라는 말 그 자체가 설명하는 예술의 완성은 우리가 오페라를 더욱 더 사랑하게 만드는 이유일 것이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가 그렇게 좋았고 클래식 음악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다들 mp3에 가요를 듣던 학창시절에도 피아노와 클래식 곡들이 가득 들어있었다. 물론 그때는 피아노가 너무 좋아 대부분 피아노나 피아노협주곡을 주로 들었는데, 그래도 클래식을 좋아하다보니 유명 테너나 소프라노의 노래도 자연스레 접하게 되었는데, 그 때 들었던 유명 노래들이 대부분이 오페라의 노래들이었다.

리텍콘텐츠의 이 책은 25곡의 오페라에 대한 이야기를 간결하게 전달해준다. 전 작인 방구석 뮤지컬이 그랬듯이 qr코드도 적절하게 활용되어 천천히 음악을 음미하며 읽기에 아주 훌륭하다. 특히 오페라는 하나의 문학이라고 설명하는데, 그 서사를 어떻게 음악적으로 잘 풀어나갔는지를 책의 도움으로 확인해나가는 과정이 이 책을 읽는 과정이다. 전작도 그렇고, 나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제목을 상당히 잘 지은 것 같다. 그야말로 방구석에서 편안하게 누워서 음악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기에 굉장히 편안한 주말을 이 책과 함께 보낼 수 있었다.

예술이라는게 그렇다. 아는 만큼 더욱 즐길거리가 풍부해진다. 특히나 오래된 예술이 더욱 그러한데, 우리가 즐길거리가 너무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클래식을 이렇게 책과 함께 즐긴다면, 추운 계절 따뜻하고 편안한 내 방에서 주말을 세상에서 가장 편히 쉬면서 즐길 수 있는 행복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방구석오페라 #이서희 #리텍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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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퍼즐 공간게임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브리티시 멘사 지음 / 보누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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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iq테스트 같은걸 했던 기억이 있다. 주기적으로 했던 것 같지는 않고, 가끔 학교에서 했던 것 같은데 워낙 어릴 때라 잘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그때 나온 숫자로 누군가는 어깨가 으쓱했고 누군가는 놀림을 받곤 했다. 나는 평범한 숫자였지만 나름 평균보다는 높았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공부를 아주 잘하는 축에 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는 머리가 좋아'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그 결과가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그래서 테스트와 유사한 퀴즈들을 모아놓은 책들을 공부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언젠가 기회가 다시 온다면, 기필코 150을 넘으리라.

이 책은 그런 퀴즈들을 모아놓은 책으로, 어린 시절의 추억을 살아나게 한다. 단순하게는 두뇌트레이닝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퀴즈들을 다 풀어보지는 않았는데, 별 두개짜리와 세개짜리는 어떻게 시간을 들이면 쉽게 풀어 나가고는 있다. 다만,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 것들도 있긴하다. 그래도 끈질기게 풀이를 보지 않고 머리를 혹사시키면서 즐기려한다. 이 책은 사실 거창하게 두뇌를 발달시키겠다, 치매를 예방하겠다, 등의 목적이 있을 수 있지만 나에게는 단지 오락을 위한 책이다. 오락이라는 말은, 그만큼 재미있다는 말이다. 스도쿠라던지 규칙을 가지고 풀어나가는 퍼즐도 재밌긴 하지만, 공간과 규칙성을 찾아나가는 이런 류의 퍼즐도 상당히 재미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즐기기에 정말 좋은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해답에 풀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없다는 것인데, 다르게 말한다면 내가 이게 확실한 정답이라고 확신을 가지기 전까지는 그 문제를 제대로 푼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맞춘 문제일지라도 해답을 보고 다시 고민하며 확신의 해답을 만드는 과정도 이 책을 이용하는 하나의 재미가 될 것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멘사퍼즐공간게임 #멘사 #보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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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프롬프트 디자인 - 인공지능을 나만의 무기로 만들어라!
김현종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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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란 쉽게 말해 ai에게 얼마나 효율적으로 일을 시키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일상생활에서, 그리고 업무에서도 chatGPT를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세상이 정말 이렇게나 살기 편해졌구나를 매일 실감하고 있다. 특히 영어학습에 정말 활용도가 높은데, 이전에 읽었던 관련 책이 큰 도움이 되었다. ai에게 명확한 명령을 전달하여 내가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얻어내는 기술인데, 일종의 설명서라고도 할 수 있다. 사실 전자제품을 구입했을 때 설명서는 잘 안보는 편이지만 chatGPT는 그보다 훨씬 복잡하기 때문에 이 설명서를 숙지한다면 정말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책은 다소 얇은 감이 있는데, 중반부부터 실용적인 설명서적 성격을 띄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전반부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요즘 나오는 책들은 qr코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이 부분도 눈여겨볼 만하다. 구체적인 복잡한 내용은 qr코드를 통한 링크로 참고할 수 있고, 덕분에 책은 전체적으로 가볍게 구성되어 있다.

솔직히 완전히 새로운 내용은 없었는데, 일단 내가 chatGPT를 꽤 오랫동안 활용하고 있어서 그렇게 느낀 것일 수 있다. 시행착오 끝에 깨달았던 내용이 몇가지 있길래 나름 뿌듯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 책은 chatGPT 사용에 익숙한 사람보다는 초심자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나도 숙달된 사용자는 아니어서 보다 명확한 명령을 위해 배운 점이 많다. 책이 얇고 가볍기 때문에 초심자가 부담없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챗GPT프롬프트디자인 #김현종 #빈티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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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의 엄마표 영어 - 짧고 쉬운 영어책과 유튜브로 자라는 우리집 영어
김지혜 지음 / 루리책방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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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는 일단 나의 최대 관심사다. 일을 함에 있어,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영어가 관건이다. 꽤 오랫동안 영어랑 씨름하고 있고 그래서 영어에 관한, 영어학습에 관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눈에 띄게 되면 관심이 생기게 된다. 이 책은 자녀의 영어교육에 관한 책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라도 영어는 필수가 아니더라도 무슨 일을 하든 영어는 굉장한 이점을 줄 것이기에, 모든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는데 특히 자녀교육에 있어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주위만 둘러봐도 자녀의 나이대를 떠나서 계속해서 영어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질 않더라. 누군가는 조기부터 굉장한 투자를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항상 영어교육에 대한 걱정을 안고 산다.

부모가 영어실력이 뛰어나다면 분명 교육에 이점이 있겠지만 모든 부모가 교육을 위해 영어를 잘할 수는 없다. 이 책은 영어실력과 무관하게 부모가 초등 이하 자녀의 영어교육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정리하고 있다.

책의 파트2부터가 실질적인 영어교육 가이드라고 할 수 있는데, 구체적인 학습자료의 예시를 하나씩 보여주고 있어 이 부분이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예를들면 영어동화책이 좋다는 건 알겠는데 어떤 책을 고를지 고민할 수 있는데, 수준별 동화책들을 리스트 뿐만 아니라 책표지와 함께 보여줘서 좋았다.

영어 학습 방법은 정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들을 적용해보며 적절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학습의 과정이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영어를 많이 접하고, 특히 원서를 많이 읽고 영상을 듣고 따라하는 것은 연령을 떠나서 모두에게 적용되는 방법이다. 아마 이 책의 가이드에 따라 아이와 학습을 하다보면 영어에 자신없는 부모 역시 영어실력이 늘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다시 말하지만 학습법에 정답은 없다. 하지만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를 알아야 적절한 방법을 찾을 수 있고, 그렇게 최선을 찾아서 계속해서 고민하는 과정이 학습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그 시행착오가 너무 잦으면 곤란하겠지만 이는 학습에 관해 그게 무엇이든 통용되는 내용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상세하고 친절한 가이드를 부모가 익히고 고민하는 것이 아이의 영어교육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확신의엄마표영어 #김지혜 #루리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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