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베이부터 실전까지 해커스 오픽(OPIc) 매뉴얼 - OPIc 모범답변 IM,IH,AL 단기 공략서, 온라인 실전모의고사, 랜덤 모의고사, 교재 MP3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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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시절 언젠가부터 취업을 준비하던 친구들이 토익스피킹과 오픽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토익 점수 만들기에 이어서 영어말하기 시험 점수 만들기 경쟁이 붙은 것이다. 나는 당시에 취업 준비보단 학업을 이어나가려던 입장이었고, 그래서 남들 다 하던 영어 스피킹 시험을 해본 적이 없다. (이후에 토플 시험을 준비하긴 했다)

OPic은 Oral Proficiency Interview-computer의 약자로, 내 기억에 당시 대기업을 준비하던 친구들은 토익스피킹보다 오픽을 많이 선호했던 것 같다. 시험은 총 40분으로, 12-15개 정도의 문제를 풀게 되니까, 한 문제당 2-3분 정도 소요된다.

본 교재는 제목처럼 시험 전 정보 입력 단계인 서베이부터 실제 시험을 대비하는 것까지 망라하고 있다. 오픽은 서베이를 통해 어느 정도 출제 분야를 예상할 수 있다. 그래서 준비한대로 서베이를 하는 것부터가 수험 전략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단기적으로 시험을 준비하기 적절하다. 군더더기 없다. 그래서 정말 시험 점수만을 얻기 위한 공부에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다.

영어 스피킹 시험은 어느 시험을 막론하고 공통적인 어려움이 있다. 스피킹 시험은 언제나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내가 말하기 직전, 그 안내음이 주는 긴장감을 이겨내지 못하면 주어진 짧은 시간에 횡설수설하기 일쑤다. 그리고 이를 이겨내기 위한 여유는 언제나 그렇듯 철저한 준비로부터 나온다. 이 책은 다양한 모범 답안과 탬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단기에 점수를 얻기 위한 시험이기 때문에, 깊이 있는 공부보다는 빠르고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준비하여 성적을 얻어야 한다. 물론 기본적인 영어 능력이 충줄하다면 준비가 수월하겠지만, 그게 아니어도 집중적으로만 공부한다면 얼마든지 준비하여 시험을 칠 수 있다. 그리고 이 교재는 그러한 학습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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