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성공론 - 날마다 마음속에 성공을 그려라
데일 카네기 지음, 이현주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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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 성공론_국일미디어

 

성공의 시작은 나로부터, 내 마음에서부터 출발한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사고에 의해 만들어진다(p.195)

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마음의 평화나 기쁨은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가 누구인가에 의해 좌우되는 게 아니고, 단순히 우리의 정신 태도에 달려 있다(p.208)

 

유리병에 갇힌 벼룩 일화가 생각이 났다. 유리병 안에 벼룩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벼룩이 원래 유리병보다 높게 뛸 수 있음에도 닫힌 뚜껑 때문에 유리병이 아닌 상태에 있어도 딱 유리병 높이까지 점프를 하고 멈춘다는 이야기다. 3자의 입장에서 보는 우리야 안타깝다, 어리석다고 생각하겠지만, 막상 내가 그 유리병 안의 벼룩이 된다면 나 역시도 벼룩과 같이 쉽게 포기하고 더 이상은 안돼, 한계는 여기야.’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우리가 고민이 많은 것도,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은 우리 마음속의 문제인 것 같다.

 

나는 예전에 참 쓸데없는 걱정이 많았는데, 어디선가 그런 문구를 읽은 적이 있다. ‘우리가 걱정하는 일들의 80%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사실 이 문구를 접하고 머리를 세게 얻어 맞은듯한 느낌이었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 때문에 내가 내 일상을 못 즐기고 걱정만 하면서 사는 삶이 얼마나 비참하고 한심한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겪는 모든 상황 속에서 행복하고, 불행한지는 우리가 결정한다. 우리가 누구인지, 어느 위치에 있는지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라, 바로 우리가 결정한다. 단순하지만 사람들이 이 간단한 사실을 간과한 채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물론 나 역시도 그랬기에.. 지금은 낙천적이다, 긍정적이다라는 말을 자주 듣곤 하지만, 한때는 나도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 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살다보니, 나에게 이로운 점이 하나 없었고 오히려 내가 내 살을 갉아먹는 느낌이었다. 언젠가부터 난 행운아야!’라는 말을 습관화하며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세상이 정말 그렇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 갑자기 좋은 일이 생기고, 어려운 일을 마주했을 때 이겨낼 힘이 생겼다. 그리고 카네기의 책들을 읽으면서, 과연 카네기가 말하는 성공에 있어서도 그 시작은 바로 나부터 시작한다는 점. 내 마음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점이 나를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운다.

 

나는 죽고 싶다고 푸념하는 사람을 볼 때마다 죽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외치고 싶어진다. 우리는 어떻게든 참고 견뎌야만 한다. 어두운 시기는 그리 길지 않다. 그리고 언젠가는 밝은 미래가 떠오르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겨내야만 한다.”(.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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