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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 《타임》지 에세이스트가 권하는
로저 로젠블라트 지음, 권진욱 옮김 / 나무생각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나이가 들수록 삶에 무게는 내나이만큼이나 나를 버겁게 만든다
별일 아닌거에도 깔깔대던 소녀적 내 감성은 모두 어디로 간것인지..
사람에 치이고 일에 치이며 숨이 턱까지 헉억 하고 차오를 찰나
이책을 읽게 되었다..
이책이 마음에 와닿는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거나
알고 있는 일이기 때문이니라..
한단락씩 읽기 좋게끔 되어 있어
한결 수월하게 볼수가 있다.
어찌 보면 중년들이 읽어야 하는 책으로 보여지지만
젊은 사람들이 읽으면
앞으로 살아가기가 좀더 수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어떤 자극으로도 세상과 충돌하지 않으며
주위의 사람들과도 둥글게 둥글게 살아가는게
이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법이 아닐까..
그걸 앎에도 쉽지가 않은게 세상살이이지만...
맘에 드는 법칙 하나,
"당신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런..
이눈치 저눈치 보느라 아무것도 못햇건만..
그들은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다..
바로 당신이 당신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