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시집...많이 접하시나요?? 사실 저는 시보다는 소설을 많이 읽는것 같아요. 우리집 아이들도 그런것 같구요. 오늘 소개할 책은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김영미작가의 동시집입다. 아빠는 스파이더 맨 이라는 책인데...초등 아이들 수준에 딱 인것 같아요. 아이들의 시선으로 본 직업동시(?) ㅋㅋ 세상에 많은 직업들이 있죠. 우리들이 알고 있는 직업들이 아이들에겐 어떻게 비춰지는지 알수 있어요. 저는 꼬맹이들에게 직업에 관한 동시집이라고 알려준뒤 제목만 보고 먼저 예측해 보자고 했어요. 동시를 많이 저해보지 못하여 생소해 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이끌어줄 게임이었죠^^ 스파이더맨-유리창닦는사람 (책표지를 보고 힘트를 얻었는지 ㅎ) 정답은 고층 건물 외장 전문가!! 어른인 저도 길고 어렵네요 ㅎㅎ 그러니 아이들에겐 스파이더맨이 훨씬 부르기 쉽고 뭔가 영웅처럼 힘들고 명예로운 일을 하는것 같아 아이들에게 아빠의 직업이 더욱 멋진 직업으로 보이는것 같아요. 아이들의 눈으로 동시집 읽어 보았어요. 혀ㅇ은 조금은 부끄러운듯...하지만 동생은 당당하게 아빠다!! 건물 외벽에 줄 하나에 의지해 페인트칠을 하는 아빠를 스파이더맨이라고 자랑하죠. 그랬더니 다른 친구 하나가 우리 아빠도 스파이더맨이라고 하죠. 유리창 청소하는 스파이더맨!!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말!!어른의 눈으로는 절대 공감 할수 없지만 아이들 눈에는 정말 모든 직업이 좋은 직업으로 보이나 봅니다. 편견이 없는거 겠죠^^ 충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에그박사에 푹빠져 있는 만4살 꼬맹이둔 평맘입니다. 동물...특히 털달린 거라면 다 싫어하는 제가 언제부턴가 고양이를 키우자는 아이들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었어요. 근데, 꼬맹이가" 에그박사 병아리부화" 하는걸 보더니 자기도 병아리를 키워 보고 싶다는겁니다 ㅠ "난 못한다!! 난 못한다. 꿈 속에서도 동물 나오면 기겁을 하고 소리 피며 일어나는 엄마는 진짜 못한다." 벌써 부터 지면 안되는데...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ㅠㅠ 결국, 2년전 제가 시골집에 사 드렸던 부화기를 우리집으로 가지고 왔어요. 유정란 한판 사서 24개 넣고 21일 기다리는데...지금 9마리가 나왔네요 ㅎㅎ 징그럽기도 무섭기도 하지만 육추기를 사이에 두고 바라보니 귀욤터지네요 ㅎㅎ 에그박사 때문에 병아리부화 성공 했는데...요줌 에그박사책을 열심히 보며 또 뭘 요구하실지...걱정입니다 ㅎ 에그박사의 닮은꼴 사파리 책은 우리가 평소에 아리까리 구별하기 조금은 어려운(?) 동물들을 서로 비교해서 확실하게 구별하는 법을 알려주는 유용한 지식책입니다 장수풍뎅이의 종류도 그런것이 큰뿔이 두개냐, 세개냐에 따라 헤라클레스와 케이론으로 구별한답다. 매일 아침 유치원가기전 문방구 앞에서 500원 넣고 돌리 뽑기에서 그렇게 장수풍뎅이만 뽑는데...2가지에 색깔만 달리 나오길래 이런...이기계 뭐임?? 했는데 ㅎ 이런식으로 정말 비슷한 두 종류의 동물을 구별하는법을 쉽게 알려준답니다. 혹시....지금 사진엔 없지만, 표범vs 치타 확실하게 구별하는법 아시는분 계실까요?? 부끄랍지만...전 에그박사의 닮은꼴 사파리 책을 보며 알았답니다 ㅎㅎ 궁금하시면 에그박사의 닮은꼴 사파리에서 찾아보세요~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특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정이라면 어린 우리 아이들도 꼭 하나님을 만나고 사랑하게 되기를 소망하죠. 그런데...참!! 이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부모의 역할이 참 중요한것 같아요. 또,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 할수 있을때까지 아이들을 보호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게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하지만, 잘못된 생각으로 자신의 소유물인것 처럼 아이들을 취급하고 마음대로 조종하려 들죠...저두 대부분은 그런거 깉아요) 먹기싫은 음식이나 하기 싫은 일을 하라고 할때까지 보초를 서며 지키고 있을 때가 많죠. 그리고는 “다~내 아이를 위해서야!”하고 합리화 시켜 버릴때가 많은것 같아요 ㅠ 회개합니다 ㅠㅠ 아이들에게 세상 어떤갓 보다도 달콤한 하나님의 말씀을 먹이고 싶은데...아이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동시에 진짜 입안이 달콤해지는 맛난 간식도 함께 먹여야 한다는것!! 마침 신랑님 생일때 받은 치킨 쿠폰이 있어 간식으로 치킨을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필사에 들어가신 딸래미^^ 역쉬~ 먹는것 갚에선 약하지만 세상에 나아가서는 그 어떤것에도 무릎 꿇지 않고 오직 오늘 필사하고 암송하게되는 하나님의 맘쓸에 의지해서 꿋꿋하게 살아가길~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요줌은 반려동물들이 너무 소중한 ...어쩌면 사람들이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대신해서 채워주는 존재가 되었지요. 이책의 지은이도 남편과 키우던 고양이를 먼저 떠나 보낸 아푼일이 있었네요. 어제 이책을 읽고 서평을 써야 겠다. 했는데...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니 오늘에서야 올리네요. 우연인진 어제 실화탐사대에서 고양이 관련 사건이 주제였어요 ㅠㅠ 목포고양이 보호소에 보내진 참혹하게 살해된 고양이9마리와 기적처럼 살아남은 1마리 . 정말 믿을수 없는짓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ㅠㅠ 한가정에서 사랑받고 축복받으며 살아가는 고양이가 있는가 하면 저렇게 길거리에서 살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 의해 목숨까지 잃는 불쌍한 고양이도 있다니... 어찌 보면 동물이나 사람이나 살아가는게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묘생이란 무엇인가 책을 읽고 나서라 그런지 더 안타깝게 불쌍하고 참혹해서 차마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사실, 나는 동물을 좋아 하지 않는다. 특히 털 달린 동물은 더더욱...싫은게 아니라 무섭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거나 할때마다 길냥이들이 있으면 버리지 못하고 다시 돌아 오는 일도 있었다 ㅠㅠ 또, 한때는 고양이나 강아지 꿈을 꾸며 악몽을 꾸듯 소리 지르며 일어나던때도 있었다. 지금도 아이들이 제발...제발...!! 부탁을 해서 어쩔수 없이 물고기를 키우고 있지만 몇일전 갑자기 구피가 꿈에서 물위로 뛰어 오르는 꿈을 꾸고 소리를 지르며 일어났다 ㅠ 병아리 부화기까지 돌리고 있는데...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신기하고 어린것은 공물이고 사람이고 귀엽지만...사실 걱정이기도 하다. 묘생이란 무엇인가 책은 고양이를 키우진 않지만 키우는 이웃들이 있어 들어 보았던 고양이의 매력을 그림으로 참 잘 나타낸 책인것 같다 묘생의 길 받아쓰기란 부분에서는 ㅎ 고양이 행동 특징을 정말 간단 하게 ㅎ 좋으면 부빈다. 옳지 않은 때엔 인상쓴다. 쓰다듬을 받기. 이럽지 않은 소리 귓등으로 듣기 포근하면 정신줄 놓기. 내키면 놀아보고 억지로 웃지 않기 ㅎ 고양이는 우는소리가 아기우는 소리랑 닮았다는 어른들 이야기를 듣고 들어보니 그런것 같기두 하던데 하는짓도 아기같네 ㅎ 고래가숨쉬는도서관으로부처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비대면 시대에 예배 마져도 비대면으로 드리다 보니 요줌 너무 힘들때가 많은것 같다. 점점 무겁게 점점 쌓여만 가는것 같다. 무거운 삶의 무게와 셀수도 없는 걱정,근심을 가지고 “예수님이라면” 책을 만났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더욱 어려워진 가정경제, 인간관계,나라.... 하지만 내 생각으론 아무런 답도 얻을수 없고 ,아무런 일도 할수 없습니다. 그럴때....내가 아니라 예수님이라면... (참!! 어리석고 약한자 ㅠㅠ) 처음 부터 그렇게 생각하면 좋을텐데! 이보라 작가이자 일러스트!! 어린시절 부터 하나님이 주신 달런트를 일찍 발견하시고 지금은 기독교 일러스트와 묵상만화를 연재하고 계시네요. 저도 항상 기도는 하지만...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달런트가 있을까?? 찾지 못했어요. 하루 빨리 알아차리길! 쭉~ 이야기가 이어지는게 아니라 2-3장에 한가지 고민들을 귀엽고 알기쉬운 일러스트와 함께 풀어주고 있다. 목차를 보고 여줌 내맘에 와닿는 고민 “돈을 벌어도 늘 부족한 이유가 뭘까요?” 하나님이 만드신 우리 모두 모습이 다른것 처럼 고민도 다르지만...결론은예수님이라면...하고 나의 생각을 바꾸면 내 삶 또한 변화가 일어날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