猫生(묘생)이란 무엇인가
이영경 지음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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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줌은 반려동물들이 너무 소중한 ...어쩌면 
사람들이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대신해서 채워주는 존재가 되었지요.
이책의 지은이도 남편과 키우던 고양이를 먼저
떠나 보낸 아푼일이 있었네요.
어제 이책을 읽고 서평을 써야 겠다. 했는데...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니 오늘에서야 올리네요.
우연인진 어제 실화탐사대에서 고양이 관련 사건이 주제였어요 ㅠㅠ
목포고양이 보호소에 보내진 참혹하게 살해된 고양이9마리와 기적처럼 살아남은 1마리 .
정말 믿을수 없는짓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ㅠㅠ
한가정에서 사랑받고 축복받으며 살아가는 고양이가 있는가 하면 저렇게 길거리에서 살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 의해 목숨까지 잃는 불쌍한 고양이도 있다니...
어찌 보면 동물이나 사람이나 살아가는게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묘생이란 무엇인가 책을 읽고
나서라 그런지 더 안타깝게 불쌍하고 참혹해서
차마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사실, 나는 동물을 좋아 하지 않는다.
특히 털 달린 동물은 더더욱...싫은게 아니라 무섭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거나 할때마다 길냥이들이 있으면 버리지 못하고 다시 돌아 오는
일도 있었다 ㅠㅠ
또, 한때는 고양이나 강아지 꿈을 꾸며 악몽을 꾸듯
소리 지르며 일어나던때도 있었다.
지금도 아이들이 제발...제발...!!
부탁을 해서 어쩔수 없이 물고기를 키우고 있지만
몇일전 갑자기 구피가 꿈에서 물위로 뛰어 오르는
꿈을 꾸고 소리를 지르며 일어났다 ㅠ
병아리 부화기까지 돌리고 있는데...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신기하고 어린것은 공물이고 사람이고
귀엽지만...사실 걱정이기도 하다.
묘생이란 무엇인가 책은 고양이를 키우진 않지만
키우는 이웃들이 있어 들어 보았던
고양이의 매력을 그림으로 참 잘 나타낸 책인것 같다
묘생의 길 받아쓰기란 부분에서는 ㅎ
고양이 행동 특징을 정말 간단 하게  ㅎ
좋으면 부빈다. 옳지 않은 때엔 인상쓴다.
쓰다듬을 받기. 이럽지 않은 소리 귓등으로 듣기
포근하면 정신줄 놓기. 내키면 놀아보고
억지로 웃지 않기 ㅎ
고양이는 우는소리가 아기우는 소리랑 닮았다는 어른들 이야기를 듣고 들어보니 그런것 같기두 하던데
하는짓도 아기같네 ㅎ





고래가숨쉬는도서관으로부처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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