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과 ‘작업‘은 서로 상충하거나 무관한 말 같지만, 둘 다우리 삶에서 놓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들이고 둘 다 창조성의영역에 속한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창조성의 이미지는 비범한천재가 홀로 오랜 시간 몰입하고 집중해 무언가 대단한 것을만들어낸다는 식이다. 하지만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창조적인 작업은 정지되고 고독한 시간 속에서가 아니라흘러가는 분주한 일상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이다. 진짜나다운 것은 너를 보살피고 너에게 침범당하며 너와 뒤섞이는와중에 만들어진다. 진짜 창조물은 머리만이 아니라 손발과팔다리로, 마음과 오장육부를 거쳐 만들어진다.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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