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들 순간들 배수아 컬렉션
배수아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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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대한 에세이라고 하며 그녀의 집필실인 독일 시골의 한 오두막으로 우리를 데려다 놓는다. 우리는 그곳에서 작가가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읽고 있고, 해체하고 있고 문장만드는 걸 부정하고 있다는 걸 알게된다. 그녀의 해체된 문장을 읽는 동안 독자들도 파편화되어 부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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