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텔링 능력이 대단하다. 오랜만에 보는 수작이다.
온갖 진부해 보이는 소재들(우주비행사, 못난 형과 잘난 동생 등)을 가지고도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2권이 무척 기대된다. 부디 1권의 긴장감이 2권에서도 이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