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링컨 하이웨이

링컨 하이웨이
에이모 토울스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2022년 7월

전작 모스크바의 신사가 좋아서 읽었는데 시간낭비였다. 개연성 없는 전개, 뜬금없는 등장인물들, 앞뒤가 안맞는 구성, 형편없는 복선. 번역자가 에이모 토울스는 매 작품마다 전작과 다르게 쓰려고 노력한다는 둥 필사의 실드를 치던데 이 책의 유일한 장점은 분량대비 값이 싼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