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빌 브라이슨. 몸에 대해 온갖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내용은 좋다. 그러나 2001년에 처음 나와 2018년 2판 9쇄를 찍을 때까지 ‘당시의부 다페스트’ 같이 띄어쓰기 잘못된 여러 곳이 바로 잡혀 있지 않다는 게 놀랍다.
이렇게 음울한 시기를 다들 어떻게 견디며 사는 걸까.
비 오기 전날 관절이 쑤시거나 아픈 건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상관이 없다고 한다.
트버스키 교수는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15개월 동안 날씨 상태와 그들의 통증 기록을 대조, 분석했다. 결과는 실제 상관 관계가 0에 가까운 것으로, 즉 날씨와 통증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인드. 태도. 많이 듣던 말인데 오늘은 새롭게 와 닿았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공통점이 한 가지 있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이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운이 좋은 사람들을 살펴보면 유사한 특성이 있는데, 매사에 신중하고 들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