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유작 2
크리스토퍼 히친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마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시내를 걷다 보면 프리스쿨 거리에 있는 캐번디시연구소가 나온다. 그런데 금방 못 보고 지나치기 쉽다. 이곳에 이상할 정도로 공간과 자원이 부족하다는 점, 전반적으로 가난하고 아마추어적인 분위기가 풍긴다는 사실은 퍼넬러피 피츠제럴드의 사랑스러운 소설 <천사들의 문>에서 예쁘게 풍자되어 있다. 하지만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이 건물에서 이루어진 연구들은 모두 합해 스물아홉 번이나 노벨상을 받았다.
크리스토퍼 히친스, <리딩>, 김승욱 옮김, 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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