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일인자를 처음으로 집어들다.

그 무렵 한국의 교양대중 사이에서는 때 아니게 ‘로마사 바람‘이 크게 일고 있었다. 일본의 여류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이야기>의 충격 탓이었다. 전공자로서 이 두 외국 여류작가의 활약은 내심 부러웠다. 특히 대중작가 매컬로가 거의 전문가 수준으로 로마사를 이해하고 있는 점이 놀라웠다. 아마도 로마사 관련 역사소설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그에 비하면 시오노 나나미는 그녀가 자처하듯 정말 아마추어였다. 비록 전문가처럼 책마다 방대한 참고문헌을 덧붙이고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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