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을 보낼 거면, 차라리 우주선을 두 대 달라고 했어야 했어."
지긋지긋한 다툼 끝에 나온 프레드의 결론이었다. 그 말을 들 은 레이철이 그건 내가 할 말이라는 듯 콧방귀를 뀌었다.
"원래 타이탄급 함선을 요청한 건 나였다고, 굳이 얻어 탄 사람을 고르자면 당신이겠지."
"뭐? 얻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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