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제린
크리스틴 맹건 지음, 이진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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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는 순수한 악의 존재라 이입은 어려워도 연민이 느껴지지만 루시는 시종일관 핑계만 대고 있다. 앨리스를 사랑했다는 것조차 믿기지 않는다. 기숙사에서 앨리스를 처음 본 순간 루시를 매혹시켰던 건 돈 냄새가 이니었을까. 악인의 서사에서 그 매력이 없다는게 이 작품의 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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